[임종평22-2]
0
61세 남자가 6시간 전부터 가슴이 아파서 응급실에 왔다. 약 5년 전부터 경구 혈당 강하제를 복용 중이며, 30갑·년의 흡연력이 있다. 1주일 전부터 급성위궤양으로 약물치료 중이다. 혈압 140/90 mmHg, 맥박 97회/분, 호흡 18회/분, 체온 36.3℃이다. 가슴 청진에서 심음과 호흡음은 정상이다. 심전도이다. 혈액검사 결과는 다음과 같다. 치료는?
혈청 트로포닌 T 28 ng/L (참고치, 0~14)
뇌나트륨배설펩타이드 193.3 ng/L (참고치, <100)

정답률 97%
누적 풀이 횟수 1,300+
평균 풀이 시간44초
/
나의 풀이 시간0초
CC | M/61, 흉통(6h) |
Hx | DM on medi (5y) 흡연: 30갑년 Gastric ulcer on medi (1w) |
S/Sx | V/S 140/90 97 18 36.3 |
Lab | Troponin T↑, BNP↑ |
Img | |
Etc | ECG: ST elevation with reciprocal changes |
Imp: ST분절상승심근경색(ST elevation myocardial infarction, STEMI)
해설
30분 이상 지속되는 흉통, ECG상 ST elevation with reciprocal changes, cardiac enzyme 상승 등으로 보아 STEMI 진단 하, 응급 경피적 관상동맥중재술을 시행한다.
• 61세 남자가 6시간 전 시작된 흉통을 주호소로 내원했다.
• 흉통, 특히 30분 이상 지속되는 흉통이 있을 때 가장 먼저 의심해야 하는 것은 급성 관상동맥 증후군(acute coronary syndrome, ACS)이다. DM 병력과 흡연력은 심혈관질환의 위험인자이므로 ECG 및 cardiac enzyme을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 ECG상 lead V1~V3(anterior lead)에서 ST elevation이 확인되며, lead II, III, aVF(inferior lead)에서 reciprocal ST depression이 확인되므로 STEMI로 진단할 수 있다. Cardiac enzyme인 troponin T의 상승도 STEMI에 부합한다.
• STEMI의 치료는 응급 경피적 관상동맥중재술(percutaneous coronary intervention, PCI)이다.
Tip
• 급성관상동맥증후군 정리
• 위궤양의 1st line 치료제인 PPI가 MI와 연관되어 있다는 보고가 있으나, 정립된 내용은 아니다.
오답 선지
• 심장막천자(pericardiocentesis): 심장눌림증(cardiac tamponade)의 치료로 사용된다.
• 전기적 심율동전환(cardioversion): 혈역학적으로 불안정한 빈맥성 부정맥의 치료로 사용된다.
• 정맥내 혈전용해제(intravenous thrombolytics): 'STEMI 진단으로부터 2시간 내 PCI를 시행할 수 있는 의료시설로 이송할 수 없을 때 고려한다.
• 대동맥내 풍선펌프(intraaortic balloon pump, IABP): 약물치료에 반응하지 않는 acute HF, cardiogenic shock 등에서 사용을 고려할 수 있는 기구다.
관련 이론
• 급성 관상동맥 증후군
Reference
• Harrison 21e, pp.2046-206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