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종평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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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세 남아가 1년 전부터 수업시간에 부산스러운 모습을 보인다며 엄마와 함께 병원에 왔다. 엄마는 아이가 1년 전부터 학교에서 수업 시간에 손과 발을 움직이며 몸을 뒤틀고 자리에 가만히 앉아있지 못하고 일어나서 뛰어다니는 행동이 잦다는 이야기를 선생님에게 들었다고 한다. 또한 체육시간에 친구들과 규칙을 지키며 게임을 하지 못하고 혼자서 부산스럽게 움직인다고 하며 수업 도중 수업내용과 관련이 없는 질문을 자신의 차례가 아닌데 불쑥 하곤 한다고 한다. 또한 친구들의 대화에 갑자기 끼어들어 주제와 무관한 이야기를 지나치게 많이 하여 친구들에게 미움을 자주 받는다고 한다. 혈압 120/75 mmHg, 맥박 80회/분, 호흡 18회/분, 체온 36.5℃이다. 신체진찰에서 특별한 이상은 관찰되지 않는다. 치료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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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C | M/9, 부산스러운 모습(1y, 학교) |
Hx | |
S/Sx | 가만히 앉아있지 못함, 앉아있어야 하는 자리에서 일어남, 부적절하게 뛰어다님, 말을 지나치게 많이 함, 차례를 못 기다림, 타인의 일을 간섭/방해함 V/S 120/75 80 18 36.5 |
Lab | |
Img | |
Etc |
Imp: 주의력결핍 과다행동장애(attention deficit hyperactivity disorder, ADHD)
해설
12세 이하의 소아에서 과잉행동/충동성 증상들이 6개 이상 관찰되므로 ADHD 진단 하, methylphenidate를 투여한다.
• 9세 남아가 1년 전부터 시작된 부산스러운 모습을 주호소로 내원했다.
• 증상들은 전반적으로 과잉행동/충동성(hyperactivity/impulsivity) 증상에 해당한다. 앉아있을 때 가만히 있지 못하며, 앉아있어야 할 때 일어나서 돌아다니며, 부적절하게 뛰어다니며, 말을 지나치게 많이 하며, 차례를 기다리지 못하며, 타인의 일을 간섭/방해하는 모습을 보인다. 이는 전부 ADHD의 DSM-V 진단기준의 과잉행동/충동성 기준을 만족하는 증상이다.
• 12세 이하이므로 ADHD로 진단할 수 있다.
• ADHD의 치료는 methylphenidate를 비롯한 CNS 각성제이다.
Tip
• 주의력결핍과다행동장애 DSM-5 진단기준
오답 선지
• 발프로산(valproate): 항경련제로, 정신과에서는 기분안정제(mood stabilizer)로 사용된다.
• 서트랄린(sertraline): 항우울제인 SSRI다.
• 페니토인(phenytoin): 항경련제다.
• 알프라졸람(alprazolam): 항불안제인 short-acting benzodiazepine이다.
관련 이론
• 신경발달장애
Reference
• Kaplan & Sadock 12e, Ch.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