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D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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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개월 남아가 경련으로 응급실에 왔다. 이번 경련은 5번째 이다. 경련은 1분 이내의 전신강직간대발작으로 모두 고열이 동반되었다. 이전에 경련이 재발했을 때 시행한 뇌파와 뇌 자기 공명영상에서 이상은 없었다. 혈압 90/70 mmHg, 맥박 110회/분, 호흡 24회/분, 체온 38.5℃이다. 체온 조절 후 진찰에서 의식이 명료하고, 신경학적 이상소견은 없다. 경련의 재발을 줄이기 위해 열이 나는 동안에 투여할 수 있는 상비약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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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C | M/18M, 경련 |
Hx | 5번째 경련, 과거 EEG 및 brain MRI 정상 |
S/Sx | GTCS < 1m, 발열 V/S 90/70 110 24 38.5, alert, NEx nl |
Lab | |
Img | |
Etc |
Imp: 열성 경련(febrile seizure)
해설
열성 경련이 재발할 때 예방을 위해 PO diazepam을 투여할 수 있다.
• 생후 18개월 남아가 경련을 주호소로 내원했다.
• 이전에도 4차례 경련의 과거력이 있다. 금번 및 이전 모두 발열이 동반되며, generalized seizure의 양상이므로 재발성 열성 경련으로 진단할 수 있다.
• EEG 및 brain MRI가 정상이며 신경학적 진찰도 정상이므로 뇌전증이나 기타 기질적 원인에 의한 발작은 배제할 수 있다.
• 열성 경련이 재발성이거나 중증일 경우 PO diazepam을 발열이 발생할 때 예방적으로 복용할 수 있다.
Tip
• 열성 경련의 치료 및 예방
(1) 항뇌전증 약물 필요 없음: 대부분 단기간에 멈춤
(2) Acetaminophen: 해열제
(3) 5분 이상 지속 or 연달아 발생: 뇌전증 지속상태로 간주하고 치료
(4) 예방: PO diazepam (중증이나 재발의 경우)
오답 선지
• 페니토인(phenytoin): 뇌전증 지속상태에서 BZD에 호전되지 않을 때 사용할 수 있으나, 본 증례와는 관련이 없다.
• 카바마제핀(carbamazepine): 국소발작(focal seizure)의 치료로 주로 사용되는 항경련제이다.
• 토피라메이트(topiramate): 다양한 뇌전증 증후군의 치료에 사용할 수 있으나, 본 증례와는 관련이 없다.
• 에토숙시마이드(ethosuximide): 소발작(absence seizure)의 치료로 주로 사용되는 항경련제이다.
관련 이론
• 발작 질환
Reference
• 홍창의 소아과학 12e, pp.1183-12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