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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D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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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세 남자가 3일 전부터 발열, 두통, 발진이 생겨서 병원에 왔다. 발진은 머리에서 시작하여 몸통으로 퍼졌다고 한다. 3개월 전 만성콩팥병으로 콩팥이식을 받은 후 면역억제제를 복용하고 있다고 한다. 혈압 160/80 mmHg, 맥박 95회/분, 호흡 22회/분, 체온 38.3℃이다. 머리 사진과 등 사진이다. 치료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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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C

M/65, 발열/두통/피부발진(3d)

Hx

CKD s/p KT on immunosuppressant (3m)

S/Sx

피부발진: 머리 시작 → 몸통으로 전파

V/S 160/80 95 22 38.3, 다수의 반점, 구진, 가피

Lab

Img

Etc

Imp: 수두(varicella, chickenpox)

해설

피부병변 양상으로 보아 수두 진단 하, 면역저하자이므로 VZV에 대한 항바이러스제인 acyclovir를 투여한다.

• 65세 남자가 3일 전 시작된 발열, 두통, 피부발진을 주호소로 내원했다.

• 발열이 동반되었으므로 감염성 질환을 우선적으로 고려할 수 있다. 다수의 반점, 구진, 가피가 동시에 발견되며, 머리에서 몸통으로 전파되는 양상이므로 수두를 진단할 수 있다.

• 수두는 varicella-zoster virus(VZV)에 의해 발생하며, 보통 소아에게 호발한다. 하지만 청소년, 성인에서도 발생할 수 있으며, 특히 본 환자와 같은 면역저하자의 경우 단순 피부감염에서 그치지 않고 더 심각한 전신적 감염을 일으킬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 VZV에 대한 항바이러스제는 acyclovir, valacyclovir, famciclovir 등이 있다. 보기 중에서는 acyclovir가 이에 해당한다.

Tip

감염성 피부질환

오답 선지

• 반코마이신(vancomycin): MRSA 감염에 자주 사용되는 항생제이다.

• 세프타지딤(ceftazidime): 3세대 cephalosporin으로, 다양한 세균 감염에 사용되는 항생제이다.

• B암포테리신(amphotericin B): 광범위 항진균제이다.

• 글루코코티코이드: 항염증 기능도 있지만 면역억제 기능도 있으므로 감염질환의 급성기, 특히 면역저하자에서는 더 주의해서 사용해야 한다.

관련 이론

수두-대상포진 바이러스 감염

Reference

• Harrison 21e, pp.2562-258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