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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종평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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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세 여자가 가슴이 두근거리고 초조하다며 어머니와 함께 응급실에 왔다. 의심이 매우 많아 면담에 비협조적이어서 어머니에게서 병력을 청취하였다. 3개월 전부터 기분이 좋아지고 살이 빠진다는 약을 복용하였고 점차 자주 더 많은 양을 복용하는 것처럼 보인다고 한다. 혈압 130/80 mmHg, 맥박 108회/분, 호흡 20회/분, 체온 37.3℃이다. 동공은 확장되어 있다. 원인 약물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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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C

F/26, 두근거림/초조함

Hx

기분이 좋아지고 살이 빠진다는 약 복용(3m), 복용량 증가

S/Sx

의심 많음, 면담에 비협조적

V/S 130/80 108 20 37.3, mydriasis

Lab

Img

Etc

Imp: 암페타민 사용(amphetamine use)

해설

고양감, 체중감소 작용, 의존성이 있는 약물로 인해 irritable behavior, mydriasis를 보이고 있으므로 CNS stimulant인 amphetamine이 가장 가능성이 높다.

• 26세 여자가 두근거림 및 초조함을 주호소로 내원했다.

• 3개월 전부터 기분이 좋아지고 살이 빠지는 약을 복용했다고 한다. 복용량이 증가했으므로 의존성을 띠는 약물임을 추정할 수 있다.

• 현재 의심이 많고, 면담에 비협조적인 등 irritable behavior를 보이고 있다. Mydriasis를 보이는데, 이는 sympathetic tone 증가를 의미한다.

• 고양감과 체중감소 부작용이 있으며 sympathetic tone을 증가시키는 약물은 보기 중 CNS 각성제인 amphetamine이다.

오답 선지

• 대마(cannabinoid): 나른함, 술취한 느낌 등이 나타나며, 본 증례처럼 sympathetic tone이 높아지는 양상을 보이지는 않는다.

• 모르핀(morphine): Opioid로, 중독시 miosis가 나타난다.

• 펜타닐(fentanyl): Opioid로, 중독시 miosis가 나타난다.

• 프로포폴(propofol): 수면유도제로, 본 증례처럼 sympathetic tone이 높아지는 양상을 보이지는 않는다.

관련 이론

기타 물질 관련 장애

Reference

• Kaplan & Sadock 12e, Ch.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