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종평23-2]
0
질환 X는 증상 발생 이후 진단 검사를 통해 확인되는 질환으로, 현재 완치를 위한 치료법은 없다. 연구자는 'A'시의 일반 시민들을 대상으로 질환 X에 대한 진단 검사 사업을 통해 무증상 질환자를 찾아내고자 하였다. 다음의 결과를 얻었고, 생존율과 생존 기간의 개선을 근거로 사업의 효과성을 주장하였다. 여기서 고려해야 할 바이어스는?
구분 | 사업 시행 전 | 사업 시행 후 |
질환 X의 진단 평균 연령 | 54.2세 | 53.2세 |
질환 X의 5년 생존율 | 71.5% | 82.0% |
질환 X의 중앙 생존 기간 | 5.4년 | 6.4년 |
지역사회 질환 X 사망률 | 10만 명 당 2.3명 | 10만 명 당 2.3명 |
정답률 85%
누적 풀이 횟수 1,400+
평균 풀이 시간40초
/
나의 풀이 시간0초
해설
• ‘A’시의 일반 시민들을 대상으로 질환 X에 대한 진단 검사 사업을 진행한 결과 진단 평균 연령은 1년 줄어들었고, 중앙 생존 기간은 1년 늘어났으며, 지역사회 사망률은 변화가 없었다.
• 즉, 진단 검사 사업은 질병 자체의 사망률에는 영향을 주지 않고 1년 빨리 진단한만큼만 진단 후 생존 기간이 늘어난 것처럼 보이는 착시 효과를 가져왔다.
• 이렇게 검사가 생존율을 실제로 높이지 않지만, 진단 시기를 앞당김으로써 검사를 받은 사람의 생존율이 높아 보이는 현상을 조기발견 바이어스(lead time bias)이라 한다.

Tip
• 바이어스 요약
관련 이론
• 타당도, 신뢰도, 바이어스
Reference
• 예방의학과 공중보건학 제4판, pp.147-16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