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노트

[MD17]

0

23세 남자가 1개월 전부터 서서히 배가 불러서 왔다. 밤에 땀이 나고, 피로감, 식욕저하와 5kg의 체중감소가 있다고 하였다. 혈압 110/80mmHg, 맥박 90회/분, 호흡 18회/분, 체온 37.8℃였다. 복부는 편평하고 이동탁음이 있으나 만져지는 덩이는 없었다. 검사결과는 다음과 같았다. 적합한 치료를 고르시오 (한 가지).

혈액: 혈액요소질소 20 mg/dL, 크레아티닌 1.3 mg/dL, 총단백질 3.9 g/dL, 알부민 1.2 g/dL

복수: 총단백질 3.1 g/dL, 백혈구 700/mm3 (중성구 10%, 림프구 75%, 단핵구 15%), 아데노신탈아미노효소(ADA) 90 U/L

정답률 90%

누적 풀이 횟수 1,100+

평균 풀이 시간39초

/

나의 풀이 시간0

CC

M/23, 복부팽만(1m)

Hx

S/Sx

야간 발한, 피로, 식욕저하, 체중감소(-5kg)

V/S 110/80 90 18 37.8, shifting dullness

Lab

Cr↑, total protein↓, alb↓

Ascites: WBC↑(lymphocyte↑), ADA↑

Img

Etc

Imp: 결핵성 복막염(tuberculous peritonitis)

해설

Lymphocyte-dominant WBC 증가가 확인되는 복수에서 ADA > 40 U/L이므로 결핵성 복막염 진단 하, 항결핵제를 투여한다.

• 23세 남자가 1개월 전 시작된 복부팽만을 주호소로 내원했다.

• 이동둔탁음이 있으므로 복수가 복부팽만의 원인으로 보인다. 야간 발한, 피로, 식욕저하, 체중감소는 모두 결핵의 전형적인 임상양상인데, 이를 감안하면 결핵성 복막염이 의심된다.

• 복수의 원인 분석을 위해 paracentesis 및 ascites 분석을 시행, lymphocyte dominant한 pleocytosis가 확인된다. Lymphocyte dominant하면서 ADA > 40 U/L이므로 결핵성 복막염이 가장 의심된다. 복수 albumin이 주어지지 않아 SAAG는 계산할 수 없으나, 복수 총단백질이 혈중 총단백질과 비슷하므로 SAAG < 1.1 g/dL일 것으로 추정되며, 이 또한 결핵성 복막염에 부합한다.

• 결핵성 복막염의 치료는 일반 결핵의 치료와 유사한 항결핵제이다.

Tip

Serum ascites albumin gradient

관련 이론

복수

Reference

• Harrison 21e, pp.321-3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