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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종평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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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세 여자가 30분 전부터 가슴이 아파서 응급실에 왔다. 2년 전부터 과로나 음주 후, 수면 중에 가슴이 아프다고 한다. 고혈압, 고지혈증, 당뇨병은 없다. 2주 전에 심장 컴퓨터단층촬영을 하였고 혈관에 특이 이상 소견은 없었다고 한다. 증상 발생 시의 심전도와 니트로글리세린 투여 후 심전도이다. 진단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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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C

F/32, 흉통(30min)

Hx

2주 전: Coronary CT angiography → no vessel abnormalities

S/Sx

과로/음주후/수면중 증상 발생(2y)

Lab

Img

Etc

ECG(symptomatic): ST elevation in anterolateral leads with reciprocal depression

ECG(post-NTG): Normal sinus rhythm

Imp: 변이협심증(variant angina)

해설

과로/음주후/수면중 증상이 발생하며, 유증상시 ST elevation이 저명하나 NTG 투여 후 NSR이 확인되므로 variant angina가 가장 유력한 진단명이다.

• 32세 여자가 30분 전 시작된 흉통을 주호소로 내원했다.

• 나이가 젊고, HTN/DM/DL이 없고, 2주 전 coronary CT angiography로 추정되는 심장 CT상 vessel abnormality가 없었으므로 atherosclerotic coronary artery disease가 있을 가능성은 매우 낮다.

• 2년 전부터 과로, 음주 후, 수면 중 증상이 발생했으므로 variant angina를 고려해야 한다.

• 증상이 있을 때 ECG는 ST elevation이 저명하고 reciprocal change까지 있는 STEMI 양상의 ECG이지만, NTG 투여 후 증상이 호전되며 ST elevation이 없는 normal sinus rhythm 양상으로 회복된다. 이 또한 variant angina의 전형적 양상이다.

• 따라서 보기 중 variant angina가 가장 유력한 진단명이다.

Tip

협심증 정리

오답 선지

• 급성심낭염(acute pericarditis): 보통 2년 정도로 길게 지속되는 질환은 아니다.

• 불안정형협심증(unstable angina): 본 증례는 resting state에서 흉통이 발생하지만, 2주 전 coronary CT angiography상 vessel abnormality가 없었으므로 coronary artery disease의 가능성은 매우 낮다.

• 스트레스성심근병증(stress cardiomyopathy, SCMP): 본 증례는 외부 스트레스 요인이 명확하지 않고, 증상시 focal ischemia를 보이므로 SCMP로 보기에는 어렵다.

• 급성ST절상승심근경색증(acute ST elevation myocardial ischemia, STEMI): 본 증례는 resting state에서 흉통이 발생하지만, 2주 전 coronary CT angiography상 vessel abnormality가 없었으므로 coronary artery disease의 가능성은 매우 낮다.

관련 이론

안정협심증

Reference

• Harrison 22e, pp.2092-2106, 2112

AHA guideline, 2021 (chest pain)

AHA guideline, 2023 (stable angina)

ESC guideline, 20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