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종평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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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세 남자가 1개월 전부터 우울하고 의욕이 없다며 병원에 왔다. 이전에도 비슷한 증상이 있다가 사라지곤 했으며, 이와는 반대로 기분이 유쾌해지고 의욕이 넘치는 시기가 일주일 이상 지속되는 시기도 있었다고 한다. 혈압 117/73 mmHg, 맥박 76회/분, 호흡 20회/분, 체온 36.7℃이다. 치료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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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C | M/32, 우울/무의욕(1m) |
Hx | 이전에도 유사 증상 반대로 유쾌한 기분, 의욕이 넘치는 시기가 1주 이상 지속되기도 함 |
S/Sx | V/S 117/73 76 20 36.7 |
Lab | |
Img | |
Etc |
Imp: 양극성 관련 장애(bipolar related disorder)
해설
우울 증상과 조증 증상이 번갈아 나타나므로 양극성 관련 장애 의심 하, 기분조절제인 lithium을 투여한다.
• 32세 남자가 1개월 전 시작된 우울 및 무의욕을 주호소로 내원했다.
• 단순 우울 관련 증상만 있는 것이 아니라, 반대로 기분이 고양되고 의욕이 넘치는 증상도 있으므로 우울장애보다는 양극성 관련 장애로 보는 것이 타당하다.
• 양극성 관련 장애에는 기분조절제를 투여한다. 보기 중 lithium이 이에 해당한다.
오답 선지
• 이미프라민(imipramine), 아미트립틸린(amitriptyline): TCA 계열의 항우울제로, 양극성 장애 환자에게 투여할 경우 manic switch 등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다.
• 할로페리돌(haloperidol): Typical antipsychotic으로, 급성 조증 증상이 있을 때 투여를 고려할 수 있다. 본 증례는 현재 양극성 관련 장애의 우울 증상을 나타내고 있으므로 불필요하다.
• 메틸페니데이트(methylphenidate): CNS 각성제로, 주로 ADHD의 치료에 사용된다.
관련 이론
• 기분안정제
• 양극성 관련 장애
Reference
• Kaplan & Sadock 12e, Ch.2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