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S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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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세 여성이 복부 불편감과 지속적인 체중 증가를 호소하며 병원을 방문했다. 복부 초음파 검사에서 다량의 복수가 발견되었고, 복수 천자 세포학적 검사에서 악성 세포가 확인되었다. 복부 CT 스캔에서 난소 종양이 의심되는 소견이 관찰되었다. 아래는 환자의 혈액 검사 결과이다. 적절한 치료 방법은 무엇인가?
CA-125 512 U/mL (정상 범위, <35)
정답률 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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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p: 난소암(ovarian cancer)
해설
• 복부팽만감, 체중증가를 호소하는 여성 환자에서 복수가 관찰되었다. 복수검사 상 악성세포의 확인, 복부 CT 상 난소 종양, CA-125 상승을 바탕으로 난소암을 강력히 의심할 수 있다.
• 영상 및 지문에서 수술이 불가능하거나 upfront debulking이 실패할 것으로 예상되는 소견은 보이지 않으며, 전신 상태(ECOG) 저하 언급도 없다.
• 따라서 난소암의 표준 치료 원칙에 따라 탐색적 개복술을 통해 일차 감축수술(Primary Debulking Surgery, PDS) 을 먼저 시행해야 하며, 이는 병기 결정(staging)과 종양 감축(debulking)을 동시에 수행하게 된다.
오답 선지
• 항암화학요법, 항암화학방사선요법: 난소암은 수술이 가능한 상태라면 일차 감축술을 시행해서 병기 결정 및 종양 감축을 하는 것이 표준이다.
• 항암화학요법 후 탐색적 개복술 (Interval Debulking Surgery, IDS): IDS는 주로 하기와 같은 경우에 고려된다. 지문처럼 수술 가능성이 높은 상황에서는 IDS의 적응증이 아니다.
→ 광범위한 상복부 질환으로 인해 upfront debulking이 optimal cytoreduction(<1 cm) 이 불가능할 것으로 예상될 때
→ mesenteric root involvement 등 수술 불가능 병변이 있는 경우
→ 환자의 전신상태(ECOG)가 불량하여 일차 감축술이 어려울 때
• 감량수술 후 방사선요법: 난소암은 전신성 질환이어서, 수술 후 방사선 요법은 대부분 권고되지 않으며, 수술 후 전신 항암치료가 표준 흐름이다.
관련 이론
• 난소종양
Reference
• Berek & Novak 16e, pp.484-501, 519-520, 604-607
• 난소암 최초 치료 원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