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S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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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세 여성이 오른쪽 다리에 갑작스러운 통증을 호소하며 병원에 내원하였다. 우대퇴동맥색전증으로 진단받고 색전제거술을 받았다. 수술 후 3시간이 지난 후, 환자는 오른쪽 발가락과 발바닥에 심한 통증을 느끼며, 발의 색깔이 창백해진 것을 호소했다. 발등에서 맥박이 약하게 느껴졌으며, 환자의 장딴지는 단단하게 느껴졌다. 이 환자에게 적절한 치료 방법은 무엇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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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p: compartment syndrome
해설
환자는 색전절제술 후 발가락과 발바닥의 심한 통증, 발의 창백함, 발등의 약한 맥박, 종아리의 긴장 등의 5P 증상이 나타나 급성구획증후군으로 인한 허혈의 가능성이 있어 보인다. 급성 구획 증후군은 사지의 근육 구획 내 압력 증가로 혈액 순환과 신경 기능이 손상되어 잠재적으로 근육과 신경 손상을 초래할 때 발생한다. 응급으로 근막절개술을 시행하여야 한다.
Tip
• 복강내 구획증후군과는 다르니 헷갈리지 않도록 한다.
오답 선지
• 혈전용해제 : 이 약물은 혈전 용해에 도움이 되며 새로운 혈전이나 색전이 의심되는 경우 사용될 수 있다. 그러나 환자의 심각한 통증과 구획 증후군을 시사하는 급성 증상을 고려할 때 응급으로 근막을 열어 줘야 빠르게 조직의 압력을 낮출 수 있을 것이다.
• 항응고제 : 추가적인 색전을 예방하기 위한 환자 치료로 사용할 수 있다. 그러나 급성구획증후군을 즉각적으로 해결해주지는 못한다.
• 풍선색전제거술 : 이는 환자에게 동맥 색전증이 재발하고 구획 증후군의 징후가 없는 경우에 주로 시행한다. 현재 상황에서는 환자가 색전절제술을 막 받았고 증상이 구획증후군과 더 일치하기 때문에 반복 색전절제술은 치료의 첫 번째 라인이 아니다.
• 동맥우회술 시행 : embolectomy로 치료할 수 없는 폐쇄성 동맥 질환이 있거나 동맥 색전으로 인한 문제가 재발하는 경우 이는 선택 사항이 될 수 있다. 그러나 급성구획증후군에 대한 즉각적으로 치료법에 대한 질문에 정답이라고 보기는 어렵다.
관련 이론
• 골절과 골절의 합병증
Reference
• 정형외과학 8판, pp.768~77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