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S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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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세 여성이 3주간 지속된 비정상적인 질 출혈로 병원을 방문했다. 환자는 5년 전에 폐경을 경험했으며, 호르몬 대체 치료는 받지 않았다. 환자는 과거 3년 전부터 유방암 치료를 위해 타목시펜을 복용한 이력이 있다. 질 초음파 검사 결과, 자궁의 크기는 정상 범위 내였으며, 자궁내막 두께는 14mm로 측정되었고, 부속기는 특이 소견 없이 정상으로 보였다. 이 환자에게 가장 적절한 다음 조치는 무엇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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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p: Endometrial hyperplasia
해설
유방암 치료를 위해 타목시펜을 복용하던 여성에서 자궁내막의 두께가 14mm로 두꺼워져 있다. 타목시펜을 복용하면 자궁내막의 호르몬 수용체 작용제로 작용하여 자궁내막증식증과 자궁내막암을 일으킬 수 있어 주기적으로 자궁내막의 두께를 검사하여야 한다. 폐경 후 4mm를 넘는 자궁내막을 보인다면 자궁내막조직검사를 통해 자궁내막암의 존재를 확인해야 한다.
오답 선지
• 자궁내장치 삽입 : progestin releasing IUD를 삽입을 정형성 자궁내막증식증의 치료로 선택할 수 있다. 하지만 우선적으로 자궁내막암을 배제하고 정확한 진단을 위한 자궁내막조직검사가 필요하다.
• 에스트로겐 경구 투여 : 에스트로겐은 자궁내막을 성장시키므로 적절하지 않다. 심지어 유방암이 있었기에 적절하지 않다.
• 경과 관찰 : 자궁내막이 두꺼워져 있다면 경과관찰해서는 안 된다.
• 복강경 수술 : 우선적으로 자궁내막조직검사를 시행하고, 자궁내막암의 존재가 확인되면 TAH+BSO를 포함한 병기설정술을 시행하여야 한다.
관련 이론
• 자궁내막증식증
• 자궁내막생검
(1) 적응증
① US에서 자궁내막이 두꺼워진 소견이 확인
• 자궁내막증식증인지, 자궁내막암인지 확인하는게 중요
② US에서 자궁내막의 폴립이나 자궁내강의 액체고임이 확인
③ Tamoxifen 투여 환자의 불규칙 질출혈
• 자궁내막이상 위험도가 높으므로 자궁내막의 두께와 상관없이 자궁내막생검 실시
(2) 자궁내막생검 대신 자궁긁어냄술을 진행할 수 있음
Reference
• Berek & Novak 16e, pp.2363-237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