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S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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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과력 0-0-3-0인 28세 여성이 월경통과 함께 하복부 불편감을 호소하며 병원을 방문하였다. 환자는 월경주기가 약 30일이며, 월경량이 평소보다 다소 많아졌다고 언급하였다. 진찰에서 자궁 후방에 작은 결절이 느껴졌으며, 질 초음파 검사 결과 좌측 난소 부근에 약 5cm 크기의 덩어리가 발견되었다. 이에 복강경 수술을 진행하였고, 수술 중 다음과 같은 소견이 나타났다. 이 환자에서 가장 가능성이 높은 진단은 무엇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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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p: Endometrioma
해설
월경통, 3번의 유산력이 있는 환자에서 시행한 진찰상 자궁 후방의 작은 결절이 만져지며, 복강경 검사상 복벽에 chocolate fluid가 보이고 있으며 ovary가 비대해져 있다. Triad 중 2가지가 관찰되며 chocolate fluid와 함께 비대해진 ovary를 통해 endometrioma라고 진단할 수 있다.
Tip
• 자궁내막증의 triad
: 월경통 + 성교통(골반통) + 불임(난관 유착 및 호르몬 불균형에 의해 발생)
오답 선지
• 점액성낭종 : 점액성낭종은 상피 세포에서 발생하며 점액을 함유하고 있다. 점액성 낭종이 난소에 덩어리로 나타날 수 있지만 일반적으로 월경통 증상이나 월경 패턴 변화와 관련이 없다.
• 기형종 : 생식세포종양의 일종으로 종양 내부의 머리카락, 치아, 피부, 피지 등이 채워져 있다.
• 장액성낭종 : 벽이 얇고 투명한 장액성 액체로 채워져 있는 액체로 채워진 낭종으로, 증상이 없이 우연히 발견되는 경우가 많다. 장액 낭종은 파열되거나 꼬이지 않는 한(난소 염전) 일반적으로 통증이나 월경량의 변화와 관련이 없다.
• 외임신 : 자궁외 임신은 가장 흔히 나팔관 팽대부에서 발생하며 복통과 질출혈이 주 호소이다. 또한 환자의 월경 주기가 규칙적이며 복강경 검사 중에 발견된 난소의 종괴도 자궁외 임신의 양상과 차이가 있다.
관련 이론
• 자궁내막증
임상양상 | • 월경통 • 성교통 / 골반통 • 불임 |
검사소견 | • CA-125 상승 • US: 균일한 저에코 난소낭종 • 복강경: 확진 |
치료 | • 임신 원함: 낭종절제술 • 임신 원하지 않음: Progestin, GnRH agonist 등 |
Reference
• Berek & Novak 16e, pp.665-76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