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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S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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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8세 여성이 3일 전부터 심계항진과 호흡곤란을 호소하며 내원하였다. 고혈압과 천식의 병력이 있다. 혈압은 110/68 mmHg, 호흡수는 22회/분으로 측정되었다. 심전도 검사 결과는 아래와 같고, 심초음파 결과 좌심실 구축률은 65%로 나타났다. 이 환자에게 적절한 치료는 무엇인가?

정답률 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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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C

Palpitation, dyspnea

Hx

HTN, asthma

S/Sx

Lab

Img

Etc

EKG: a-fib, TTE: LVEF 65%

Imp: 심방세동(atrial fibrillation, AF)

해설

심전도 상 심방세동이 관찰되어 rate control을 위하여 beta-blocker 또는 non-DHP CCB 치료가 필요하며, 천식 환자이므로 beta-blocker보다는 non-DHP CCB의 일종인 diltiazem을 사용한다.

• 심전도 상 irregularly irregular RR interval, no organized P wave(정상 P파가 보이지 않음)이 관찰되므로 심방세동으로 진단할 수 있으며 두근거림과 숨찬 증상도 심방세동이 원인이었을 것으로 보인다.

• 심방세동의 rate control을 위한 치료로 beta-blocker, non-DHP CCB가 1차 치료로 고려된다.

• 증례의 환자는 천식 과거력이 있어 beta-blocker를 사용할 경우 bronchospasm을 유발할 수 있다.

• 따라서 non-DHP CCB인 verapamil, diltiazem이 가장 적절한 약제이다.

Tip

• No organized P wave의 경우 P wave가 잘 보이는 V1, II에서 확인하는 것이 좋다.

• CHA2DS2-VASc score를 계산해 보면 Age+1, HTN+1, Sex+1로 anticoagulant Tx의 적응증의 해당하므로 보기에 NOAC(dabigatran, ribaroxaban 등)이 제시되었다면 정답이 될 수 있다.

오답 선지

• Adenosine: 심방세동의 치료에는 사용되지 않으나 PSVT 등 다른 부정맥에는 효과가 있다.

• Propranolol: Beta-blocker로 심방세동의 rate control 약제이나 천식 환자의 금기이다.

• Amiodarone, digoxin: HFrEF일 때 고려할 수 있으나 LVEF 65%로 정상 범위이다.

관련 이론

심방세동, 심방조동

Reference

• Harrison 21e, pp.1903-1910

AHA guideline, 20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