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S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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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세 남성이 1주일 전부터 호흡곤란을 호소하며 내원하였다. 폐암으로 항암화학요법 시행 중이며, 혈압은 82/50mmHg, 맥박은 115회/분, 호흡수는 22회/분, 체온은 36.7℃로 측정되었다. 심장 청진 시 심장박동이 미약하게 들렸다. 환자의 가슴 X선 사진을 참고하여 다음 중 가장 적절한 검사를 선택하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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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C | 호흡곤란 (duration: 1주일) | |
Hx | 폐암 | |
S/Sx | BP↓, HR↑, RR↑, 심음 감소 | |
Lab | ||
Img | Water bottle appearance | |
Etc | ||
Imp: 심장눌림증(cardiac tamponade)
해설
항암화학요법의 부작용으로 인한 pericardial effusion 및 이로 인한 cardiac tamponade이 의심되므로 진단을 위한 심초음파 검사를 시행한다.
• 다량의 pericardial effusion으로 저혈압, 심음 감소, 호흡곤란이 동반될 수 있으며 CXR 상 관찰되는 water bottle appearance도 이에 합당한 소견이다.
• 심초음파를 시행, pericardial effusion으로 collapse된 심장을 관찰하여 진단할 수 있다.
• 감염성 심막염, 종양성 질환, 자가면역질환 등이 pericardial effusion을 유발할 수 있으며 본 증례의 폐암으로 인한 항암화학요법 시행력도 위험 인자에 포함된다.
Tip
• Pericardial effusion이 출제되는 경우 위험 인자(바이러스 감염에 의한 급성 심막염, 결핵 등)과 cardiac tamponade의 Beck's triad (혈압 감소, 정맥압 증가-경정맥 확장, 심음 감소)가 명시되는 편이다.
• 심장막천자(pericardiocentesis)로 치료할 수 있다.
오답 선지
• 폐기능검사, 기관지내시경, 객담검사: 호흡기 질환의 진단에 필요한 대표적인 검사법들이다.
• 흉수천자: Pericardial effusion이 관찰되므로 흉수천자가 아닌 심장막천자가 필요하다.
관련 이론
• 심장 눌림증
Reference
• Harrison 21e, pp.2021-20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