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S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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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관에서 공부하던 중 갑자기 17세 남학생이 책상에 기대어 숨을 헐떡이며 목을 움켜쥐고 있다. 주변 사람이 '무엇인가 목에 걸렸습니까?'라고 묻자, 그는 말은 못 하면서도 급하게 고개를 끄덕였다. 이 상황에서 취해야 할 처치는 무엇인가?
정답률 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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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p: 기도 이물에 의한 질식
해설
기도 이물로 인한 완전 폐쇄가 있을 때 전통적으로 이물을 제거하기 위한 복부 밀어내기(Heimlich maneuver)를 우선 시행했으나, 2020년 지침부터 모든 환자에서 우선 시행해야 하는 처치로 등 두드리기가 권장된다.
• 이물질이 목에 걸린 뒤 말하기 힘들어하며 호흡곤란을 호소하기에 기도 이물에 의한 완전 폐쇄가 의심된다.
• 기도 이물에 의한 완전 폐쇄가 발생하였고, 의식이 있는 환자의 경우 즉시 등 두드리기로 이물을 제거해야 한다.
• 이후 이물이 배출될 때까지 복부 밀어내기와 등 두드리기를 반복 시행한다.
Tip
• 환자가 의식이 있고 말이나 기침을 할 수 있으면 환자가 스스로 이물을 뱉어내도록 격려
• 기도 이물에 의한 완전 폐쇄가 있는 경우 등 두드리기 5회 → 복부 밀어내기(하임리히법) 5회 반복 시행
오답 선지
• 입 안에 손가락을 넣어 이물질 제거를 시도한다: 의식이 없고 이물이 보일 때 시행하는 처치이다.
• 두 팔로 뒤에서 감싸 안은 후 주먹으로 명치 아래 부분을 5번 압박한다: 등 두드리기 이후에 시행하는 처치이다.
• 기침을 하도록 격려한다: 의식이 있고 말이나 기침을 할 수 있을 때 시행하는 처치이다.
• 바닥에 눕히고 가슴의 중앙을 5번 압박한다: 의식이 없고 이물이 보이지 않을 때 눕힌 상태에서 가슴 압박을 시행한다 (심폐소생술 시행).
관련 이론
• 심폐소생술
Referenc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