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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S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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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세 초산모가 진공흡착분만으로 3.9kg 남아를 출산한 후에도 질출혈이 멈추지 않고 있다. 혈압 100/70 mmHg, 맥박 112 회/분, 호흡 20회/분, 체온 37.0℃로 측정되었다. 자궁은 배꼽 수준에서 단단하게 만져지며, 검사한 태반에서는 이상이 발견되지 않았다. 다음에 취해야 할 조치는 무엇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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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p: 산도열상(birth canal laceration)

해설

자궁 수축이나 태반에 이상이 없으므로 산도열상 감별을 위하여 눈으로 직접 열상을 확인한다.

• 출산 직후 출혈이 지속되는 1차성(immediate) 산후출혈로 산도열상, 자궁이완증, 잔류태반 등을 감별한다.

• 자궁바닥이 배꼽 아래에서 단단하게 만져져 자궁 수축은 정상적으로 이루어졌으며 자궁내번의 증거도 없다.

• 태반에서도 이상 소견이 없어 잔류태반의 가능성도 낮다.

• 3.9kg 태아를 질식분만하여 산도 열상으로 인한 가능성이 높고, 따라서 열상을 확인하도록 한다.

• >2cm, active bleeding이 지속되면 즉시 봉합한다.

Tip

분만 후 출혈의 감별진단

오답 선지

• 자궁내막소파술: 잔류태반으로 인한 출혈 시 고려하는 치료법이다.

• 자궁절제술, 자궁동맥색전술: 자궁저부 마사지, 자궁수축제 등 보존적 치료로 해결 불가능한 자궁이완증에서 시도한다.

• 자궁내풍선압박술: 자궁수축제로 조절되지 않는 자궁이완에서 자궁 내에 풍선 카테터를 팽창시켜 지혈을 시도하는 방법이다.

관련 이론

분만 후 출혈

Reference

• Williams 26e, pp.731-738, 759-76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