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S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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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 37주에 접어든 39세 초산모가 갑작스러운 두통과 시력 저하를 호소하며 내원했다. 혈압은 178/110mmHg, 맥박은 102회/분, 호흡은 22회/분, 체온은 36.5℃로 측정되었다. 신체 검사에서는 손과 발의 붓기를 제외하고 다른 이상 소견은 발견되지 않았다. 검사를 진행하는 도중 산모가 갑자기 경련을 시작했다. 초기에 취해야 할 가정 적절한 처치 방법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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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p: 자간증(eclampsia)
해설
자간증에 대하여 기도확보 등 응급처치를 시행한 후 황산마그네슘을 투여한다.
• BP > 160/110 mmHg의 고혈압과 함께 두통, 시야장애 등 전신 증상이 동반되어 전자간증(preeclampsia) 또는 중복전자간증(superimposed preeclampsia on HTN) 산모였을 것으로 보인다.
• 전자간증이 있는 임산부에서 다른 원인을 찾을 수 없는 경련이 발생하여 자간증(eclampsia)으로 진단 가능하다.
• 자간증의 처치로 가장 먼저 기도확보 후 황산마그네슘을 투여하여 경련을 조절한다.
• 경련이 사라진 뒤 안정되면 분만을 시도한다.
Tip
• 전자간증의 진단기준 및 중증도 기준
• 전자간증의 치료
오답 선지
• 수액공급: 자간증에서 경련 도중 발생할 수 있는 placental insufficiency에 대해 IV crystalloid 투여를 통해 placental perfusion을 개선할 수 있으나, 우선 황산마그네슘을 통한 경련 조절이 우선이다.
• 이뇨제: 폐부종에 대한 대증치료로 furosemide를 사용한다.
• 칼슘글루코네이트: 황산마그네슘의 부작용에 대한 처치로 투여하는 약제다.
• 응급제왕절개술: 응급처치 및 황산마그네슘 투여로 경련에 대한 치료 후 분만을 시행한다.
관련 이론
• 임신과 고혈압
Reference
• Williams 26e, pp.688-7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