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S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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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 29주에 접어든 32세 초산모가 갑작스러운 복통과 현기증을 호소하며 내원하였다. 환자는 2년 전에 자궁근종절제술을 시행받았다. 혈압은 85/42 mmHg, 맥박은 128회/분, 호흡수는 22회/분, 체온은 36.6℃로 측정되었다. 태아의 심박수는 분당 90회로 나타났으며, 자궁수축은 관찰되지 않았지만, 복부 전반에 걸쳐 압통을 느끼고 있다고 호소하였다. 이 환자에게 필요한 처치는 무엇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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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p: 임신 중 급성 복증, 태아 곤란(fetal distress)
DDx: 자궁 파열(uterine rupture)
해설
• 임신 중 급성 복증으로 인해 산모의 vital sign이 흔들리는 상황이다. BP가 낮고 HR이 높으므로 출혈에 의한 hypovolemia가 의심된다.
• 태아 심박수도 90회/분으로 fetal bradycardia에 해당하며, 따라서 fetal distress 상황이므로 즉시 응급 개복술을 시행하여야 한다.
Tip
• 제왕절개술 적응증
• 자궁 수술 과거력이 있는 산모에서 갑작스러운 복통이 나타났으므로 자궁 파열의 가능성이 있지만, 주어진 정보만으로 정확한 원인을 알 수는 없다.
오답 선지
• 절대 안정: 산모와 태아 모두의 V/S이 불안정하므로 경과관찰은 부적절하다.
• 리토드린(ritodrine): 자궁수축억제제로, 조기 산통에서 분만을 늦출 때 사용한다.
• 항생제: 조산에서 적응증에 해당할 경우 태아 감염 예방을 위해 사용할 수 있다.
• 옥시토신(oxytocin): 현재 유도분만의 적응증이 아니므로 오답이다.
관련 이론
• 정상 분만 진통 및 제왕절개술
Reference
• Williams 26e, pp.417-432, 547-57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