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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종평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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척수에 존재하는 대표적인 신경전달물질로서 억제연접후전위(inhibitory postsynaptic potential)의 발생과 관련된 것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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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설

• 글라이신은 척수와 뇌간에서 주요한 억제성 신경전달물질로 작용한다. 글라이신이 신경 수용체에 결합하면, 염소 이온(Cl-) 채널이 열리게 되고, 염소 이온이 뉴런 내로 유입되면서 세포 내 전위를 더 음전하로 만들어 억제연접후전위(IPSP)가 발생해 신경 흥분이 억제되고 신호 전달이 감소한다.

오답 풀이

• 도파민 : 주로 중뇌, 특히 흑색질과 복측피개부에서 분비되는 흥분성 또는 조절성 신경전달물질로 운동 조절, 보상, 내분비 조절 등에 관여한다.

• 글루탐산염 : 중추신경계 전반에 존재하는 주된 흥분성 신경전달물질로, NMDA, AMPA 등의 수용체를 통해 탈분극을 유도한다. IPSP가 아닌 흥분성 시냅스 전위를 유발한다.

• 아세틸콜린 : 신경근접합부나 자율신경계 등 다양한 부위에서 작용하는 흥분성 신경전달물질이며, 일부 억제성 작용도 있으나 척수에서의 주요 억제전달물질로 간주되지 않는다.

• 감마아미노뷰티르산(GABA) : 뇌에서의 대표적인 억제성 신경전달물질이며, GABAA 수용체를 통해 Cl⁻ 유입을 유도해 IPSP를 발생시킨다. 그러나 척수에서는 글라이신이 주요 억제 전달물질로 작용한다.

관련 이론

중추신경시냅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