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종평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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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더운 여름날 25세 직장 여성이 하루 종일 상온에 방치되었던 찬밥으로 김치볶음밥을 조리하여 저녁식사를 한 후 3시간쯤 지나 갑작스러운 구역, 구토 및 복통 증상을 나타내었다. 이와 같은 증상은 다음 날 오전까지 지속되었고 이후 특별한 치료 없이 저절로 회복되었다. 상복부 증 상 이외에 발열이나 설사 등의 증상이 동반되지 않았다. 원인균으로 적합한 것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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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설
• Bacillus cereus는 식중독을 일으키는 대표적인 균으로, 1) 균을 섭취하여 장 내에서 독소가 만들어질 때와 2) 외부에서 이미 만들어진 독소를 삼킬 때로 식중독의 유형이 나뉜다. 전자는 섭취 후 6시간 이상의 긴 시간이 지나 발병하여 복통을 동반한 설사, 욕지기를 일으킨다 (설사형). 후자는 평균 2시간 정도만에 발생해 발열 없이 복통과 욕지기, 구토를 유발한다 (구토형).
• 본 case는 발열과 설사 없이 구토만 있었고, 음식 섭취 후 3시간이 지나 발병하였으므로 구토형에 해당한다. 이 경우 증상은 8-10 시간 정도 짧게 지속된다.
Tip
• 구토형은 상온에 방치한 밥으로 음식을 조리할 때 잘 발생한다. 쌀에 균이 오염되어 있었을 경우, 처음 밥을 지을 때 균은 죽지만 아포는 살아남는다. 이 밥을 냉장고에 넣지 않으면 아포가 발아하여 균이 증식, 독소를 생산하며, 해당 독소는 열에 안정적이기 때문에 다시 조리하더라도 파괴되지 않는다.
오답 풀이
• Escherichia coli: 대부분 설사 동반. 특정 독소형(EHEC 등)은 혈변, 발열을 유발한다. 짧은 잠복기의 구토형은 없다.
• Campylobacter jejuni: 잠복기 2~5일, 고열, 설사(종종 혈변) 및 전신증상을 동반한다. 구토 단독 증상은 없다.
• Clostridium perfringens: 복통과 설사가 특징이다. 구토는 드물고 잠복기는 8~16시간 정도이다. 볶음밥 등과는 관련성이 낮다.
• Listeria monocytogenes: 주로 면역저하자, 임산부에서 침습 감염(패혈증, 수막염)을 일으킨다. 식중독 형태는 경미하고 잠복기가 수일~수주이다.
관련 이론
• Bacillus sp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