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번
[임종평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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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세 여자가 2일 전부터 열이 나고 발목과 장딴지가 아파서 병원에 왔다. 2년 전 자궁경부암으로 전자궁적출술 및 골반 림프절 절제술을 받았다고 한다. 평소에 다리가 잘 부었다고 한다. 혈압 120/60 mmHg, 맥박 85회/분, 호흡 18회/분, 체온 38.3℃이다. 다리 주변에 상처는 없다. 장딴지 사진이다. 혈액검사 결과는 다음과 같다. 치료는?
백혈구 17,000/mm3, 혈색소 12.1 g/dL, 혈소판 180,000/mm3, C-반응단백질 25 mg/L (참고치,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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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C | F/75, 발열 및 발목, 장딴지 통증(2d) |
Hx | 자궁경부암(2YA, s/p 전자궁적출술 및 골반 림프절 절제술) 평소 다리 잘 부음 |
S/Sx | V/S 120/60 85 18 38.3, 다리 주변 상처 없음, 홍반, 경계가 뚜렷하지 않은 발적 |
Lab | WBC↑(17,000), CRP↑(25) |
Img | |
Etc |
Imp: 연조직염(cellulitis, 봉와직염)
DDx: 단독(erysipelas)
해설
• 이틀 전부터 열이 나고 발목과 장딴지가 아파서 내원한 75세 여환이다.
• Fever, leukocytosis, CRP elevation이 확인되고 사진에서 장딴지에 경계가 뚜렷하지 않은 발적과 홍반이 보인다.
• 경계가 뚜렷하지 않으므로 단독보다는 연조직염에 더 가깝다.
• 2년 전 골반림프절 절제술 후 lymphedema로 다리에 액체 저류가 반복적으로 생겼고, 이로 인해 감염에 취약해져 deep dermis에 감염이 생겼음을 생각해볼 수 있다. Lymphedema는 연조직염의 주요한 risk factor중 하나이다.
• 연조직염의 주 원인균은 S. pyogenes, S. aureus이므로 항생제로는 1차로 1세대 cephalosporin, nafcillin, ampicillin-sulbactam, amoxicillin-clavulanate를 사용할 수 있다. 따라서 답은 세파졸린이다.
오답 선지
• 세포탁심, 세프타지딤: 3세대 세팔로스포린이다. 연조직염에서는 주로 페니실린 계열이나 1세대 세팔로스포린을 사용한다.
관련 이론
• 피부연조직 감염
Reference
• Harrison 21e, pp.1034-10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