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람양성균에 의한 질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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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종평1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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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세 남자가 2일 전부터 열이 나서 병원에 왔다. 머리와 목이 아팠다고 한다. 욕지기가 있었으나 기침은 없었다. 혈압 120/80mmHg, 맥박 98회/분, 호흡 18회/분, 체온 38.5℃이다. 호흡음은 정상이다. 왼쪽 앞 목 부분에 2cm 크기의 압통을 동반한 림프절이 촉지된다. 인후 사진이다. 치료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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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C

M/20, 2일 전부터의 발열, 두통, 인후통

Hx

S/Sx

V/S 120/80mmHg–98회/분–18회/분–38.5℃, 왼쪽 앞 목 2cm 크기의 림프절, 압통(+)

Lab

Img

Etc

인후 사진: 편도 비대 및 전반적인 염증 소견, tonsillar exudate

Imp: 세균성 급성 인두편도염

DDx: EBV infection– viral pharyngitis, infectious mononucleosis

해설

• 2일 전부터의 발열을 주소로 내원한 20세 남환이다. 왼쪽 앞 목에 2cm 크기의 림프절이 만져지고 압통이 있다.

• 세균성 급성 인두편도염과 infectious mononucleosis가 의심된다. 논란이 있는 문제였으나 답변에 따르면 기침이 없고, fatigue, malaise 같은 prodromal symptom이 발열 이전 2~4주간 나타나지 않았으며 anterior cervical lymphadenopathy, tonsillar exudate은 viral pharyngitis보다는 GAS에 의한 급성 인두편도염을 시사하는 소견이다.

• 따라서 GAS에 대한 경험적 항생제로 penicillin 계열인 경구 amoxicillin 10일 요법을 사용할 수 있다.

Tip

• 주어진 소견만으로는 Bacterial pharyngitis와 EBV 등에 의한 Viral pharyngitis의 감별이 어려우므로 보존적 치료인 해열제(이부프로펜)을 먼저 사용한 후 CBC, PB smear, throat swab culture 등의 추가적인 검사를 통해 원인 병원체를 확정한 후 적절한 치료가 필요하다는 이의제기 문의가 있었다.

• 하지만 EBV에 의한 Infectious mononucleosis 시에는 대부분 symmetric bilateral, posterior neck area의 lymphadenopathy가 관찰되고, fatigue, malaise 같은 prodromal symptom이 발열 이전 2~4주간 나타나며 systemic manifestation이 동반된다.

• Tonsillar exudate, Tender anterior cervical lymphadenopathy, Fever, Absence of cough등이 동반된다면 GAS에 의한 pharyngitis일 가능성이 매우 높다.

관련 이론

사슬알균 감염

Reference

• Harrison 21e, pp.1188-1191

대한감염학회 가이드라인, 20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