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5번
[임종평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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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세 남자가 3일 전부터 열이 나서 병원에 왔다. 평상시 논밭에서 일을 하고, 전날까지 논에서 추수를 하였다고 한다. 어지럽고 속이 메슥거린다고 하며 기침, 가래, 호흡곤란은 없었고 허리에 통증이 있다. 어제 저녁부터 소변이 잘 나오지 않는다고 한다. 혈압 90/60 mmHg, 맥박 105회/분, 호흡 20회/분, 체온 38.5℃이다. 입천장에 점출혈이 있고, 결막 충혈이 관찰된다. 양쪽 갈비척추각 압통이 있다. 가슴 X선 촬영 결과 이상소견은 없다. 검사 결과는 다음과 같다. 치료는?
혈액: 백혈구 12,000/mm3, 혈색소 12.0 g/dL, 혈소판 42,000/mm3, 혈액요소질소/크레아티닌 50/2.5 mg/dL
소변: 단백질(3+), 적혈구 10~15/고배율시야, 백혈구 1~2/고배율시야
정답률 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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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C | M/60, 발열(3d) |
Hx | 평상시 논밭 일, 전날까지 추수 작업 |
S/Sx | 어지러움, 오심, 허리 통증, 핍뇨(1d) V/S 90/60 105 20 38.5 입천장 점출혈, 결막 충혈, 양쪽 CVAT(+) 기침/가래/호흡곤란(-/-/-) |
Lab | 혈액: WBC↑, PLT↓, BUN/Cr↑ 소변: 단백뇨, 혈뇨 |
Img | CXR: 정상 |
Imp: 신증후군 출혈열(hemorrhagic fever with renal syndrome, HFRS)
DDx: 쯔쯔가무시증, 렙토스피라증
해설
야외활동 후 발열, 출혈, 신부전으로 보아 HFRS 의심 하, 대증치료로 unstable V/S에 대해 0.9% 식염수를 투여한다.
• 60세 남자가 3일 전 시작된 발열을 주호소로 내원했다.
• 평상시 논밭 일, 추수 작업 등 야외활동을 많이 하므로 이와 관련된 감염질환이 의심된다.
• 점출혈, 혈뇨, PLT 감소를 보이므로 출혈열 증후군이 의심되며, BUN/Cr이 높아진 신부전 양상을 보이므로 HFRS를 의심할 수 있다.
• HFRS의 대증치료로 위 환자에게는 shock management로 vasopressor, 수액 등을 투여할 수 있다.
• 따라서 답은 0.9% 식염수이다.
Tip
• 가을철 야외활동과 함께 발열을 보이는 감염성 질환 환자가 내원할 경우 쯔쯔가무시, Leptospirosis, HFRS의 세 질환을 감별해야 한다.
• HFRS vs Scrub typhus vs Leptospirosis (가을철 급성 열성 질환 3가지 감별!)
관련 이론
• 신증후군 출혈열
Reference
• Harrison 21e, pp.1642-16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