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3번
[임종평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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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세 남자가 혈압이 높다고 병원에 왔다. 1개월 전부터 고혈압 치료를 위해 안지오텐신전환효소억제제, 칼슘차단제, 티아지드계 이뇨제를 복용하고 있다. 혈압 165/111mmHg, 맥박 65회/분, 호흡 16회/분, 체온 36.5°C이다. 혈액검사 결과는 다음과 같다. 필요한 검사를 고르시오 (한 가지).
혈액요소질소/크레아티닌 19/0.9 mg/dL, Na+/K+ 142/3.4 meq/L, 혈청 알도스테론 40.1 ng/dL (참고치, 4~31, 곧게 선 자세), 혈장 레닌활성 0.1 ng/mL/hr (참고치, 0.3~3.0)
정답률 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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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C | M/42, 고혈압 |
Hx | HTN (1mo, on ACEi, CCB, Thiazide) |
S/Sx | V/S 165/111-65-16-36.5 |
Lab | K↓, Ald↑, Renin↓, ARR 401 |
Img | |
Etc |
Imp: 원발성 알도스테론증(primary aldosteronism)
해설
원발성 알도스테론증을 의심할 수 있는 증례이다. 선별검사인 ARR의 진단 기준을 만족하므로 확진 검사인 생리식염수 부하 검사를 시행한다.
• 조절되지 않는 고혈압을 주소로 내원한 42세 남환이다.
• 1개월 전부터 3제로 고혈압 치료를 받고 있음에도 BP 165/111로 높은 약물 저항성 고혈압이다.
• 비교적 젊은 연령, 약물로 조절되지 않는 저항성 고혈압, hypokalemia는 모두 원발성 알도스테론증을 의심할 수 있는 소견이다.
• 혈청 알도스테론 농도 증가, 혈장 레닌 활성 감소 역시 원발성 알도스테론증에 합당한 소견이다.
• 선별검사인 ARR (PAC/PRA) 상 30 이상으로 확진 검사인 생리 식염수 부하검사를 시행한다.
Tip
• 일차성 알도스테론증 진단
오답 선지
• 24시간 소변 중 메타네프린: Pheochromocytoma를 의심 시 시행할 수 있는 검사이다.
• 24시간 소변 유리 코르티솔: 쿠싱증후군의 진단 검사 중 하나이다.
• 콩팥혈관 조영 컴퓨터단층촬영: Adrenal insufficiency를 의심할 때 시행할 수 있는 검사이다.
관련 이론
• 일차성 알도스테론증
Reference
• Harrison 21e, pp.2963-296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