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번
[임종평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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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세 남자가 한 달만에 체중이 5 kg 줄어 병원에 왔다. 2주 전부터 목이 많이 말라서 하루에 3~4 L씩 물을 마시고 잠을 자는 동안에도 2~3회 소변을 본다고 한다. 복용 중인 약물은 없다. 혈압 140/80 mmHg, 맥박 78회/분, 호흡 18회/분, 체온 36.5℃이다. 키 170 cm, 몸무게 90 kg이다. 혈액검사 결과는 다음과 같다. 진단을 위한 다음 검사는?
포도당 321 mg/dL
혈액요소질소/크레아티닌 35/0.9 mg/dL
Na+/K+/Cl- 135/3.6/105 meq/L
삼투질농도 280 mOsmol/kg H2O
정답률 72%
누적 풀이 횟수 1,700+
평균 풀이 시간35초
/
나의 풀이 시간0초
CC | M/55, 체중감소(-5kg/1m) |
Hx | |
S/Sx | 다음(2w, 3~4 L/d), 야간뇨(2~3회) V/S 140/80 78 18 36.5, 170cm/90kg |
Lab | Glc↑, BUN↑ |
Img | |
Etc |
Imp: 당뇨병(diabetes mellitus, DM)
해설
당뇨의 주증상이 있으며 random glucose > 200 mg/dL이 확인되었으므로 DM으로 진단 가능하므로 진단을 위한 추가 검사는 불필요하다.
• 55세 남자가 1개월 전 시작된 5kg의 체중감소를 주호소로 내원했다.
• 다음, 다뇨가 동반되었으므로 DM을 가장 먼저 의심해야 한다.
• DM의 전형적 증상이 있으면서 random glucose > 200 mg/dL이 확인되므로 DM으로 진단한다. 중년의 성인이며, BMI가 높으므로 T2DM으로 추정된다.
• DM의 진단기준을 이미 만족했으므로, 진단 자체만을 위해 추가적 검사를 시행할 필요는 없다.
Tip
• 당뇨의 진단 기준
오답 선지
• 요당: DM의 진단기준에 없는 항목이다.
• C-펩타이드: Endogenous insulin production의 부산물로 T1DM과 T2DM을 감별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지만, DM 자체를 진단하는 데에는 필요하지 않다.
• 공복 포도당: DM의 진단기준에 포함된 검사이지만, 본 증례는 이미 DM의 진단기준을 만족했으므로, 진단을 위해 추가 검사를 시행할 이유가 없다.
• 당부하 후 포도당: DM의 진단기준에 포함된 검사이지만, 본 증례는 이미 DM의 진단기준을 만족했으므로, 진단을 위해 추가 검사를 시행할 이유가 없다.
관련 이론
• 당뇨의 임상양상과 진단
Reference
• Harrison 21e, pp.3096-31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