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비인후과-이과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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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번

[임종평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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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세 남자가 2일 전부터 어지럽다며 병원에 왔다. 2일 전 아침에 갑자기 주위가 빙빙 도는 어지럼과 함께 메슥거리고 토했다고 한다. 어지럼은 자세 변화에 따른 차이는 없다. 귀울림, 귀먹먹함, 청력저하는 없다고 한다. 이전에 이렇게 어지러웠던 적은 없었다고 한다. 1주 전 미열과 함께 기침을 동반한 감기를 앓았다고 한다. 혈압 130/80 mmHg, 맥박 92회/분, 호흡 20회/분, 체온 36.4℃이다. 양쪽 외이도와 고막은 정상이다. 오른쪽으로 향하는 자발안진이 확인된다. 신경학적 진찰 결과는 정상이다. 진단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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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C

M/45, 어지러움(2d)

Hx

1주 전 미열, 기침 동반한 감기

S/Sx

2일 전 갑자기 빙빙도는 어지러움, 오심, 구토

자세 변화에 따른 차이 없음, 이명/이충만감/청력저하 없음

우측 자발안진, NEx 정상, V/S 130/80 92 20 36.4

Lab

Img

Etc

이경검사: 양쪽 외이도, 고막 정상

Imp: 전정신경염(vestibular neuritis)

해설

감기 이후에 청력저하, 이명 없이 갑작스러운 회전성 현훈, 수평회전성 안진이 나타나므로 전정신경염이 의심된다.

• 45세 남자가 2일 전부터 어지럽다며 내원하였다.

• 빙빙 도는 어지러움의 양상으로 보아 회전성 현훈으로 보이며, 우측 자발안진이 있고 신경학적 검사가 정상이므로 중추성보다는 말초성 현훈이 의심된다.

1주 전 감기를 앓은 후 2일 전 아침부터 어지러움이 시작되었으므로 전정신경염이 가장 의심된다.

Tip

• 전정신경염의 치료: 급성기(안정, 전정억제제, 항구토제, 스테로이드), 전정재활치료

현훈 요약

오답 선지

• 내이염, 메니에르병, 외림프누공: 난청이 동반되고 이명, 이충만감이 나타날 수 있다.

• 양성돌발위치현기증(BPPV): 지속시간이 10~20초로 짧고 증상이 자세 변화에 따라 변한다.

관련 이론

현훈

Reference

• 이비인후과(이과) 2판, pp.789-8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