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5번
[임종평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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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 32주인 37세 미분만부가 아랫배가 아파서 병원에 왔다. 혈압 128/70 mmHg, 맥박 84회/분, 호흡 20회/분, 체온 36.5℃이다. 골반검사에서 자궁경부 2 cm 확장, 50% 소실, 태아하강도 -3이다. 니트라진검사 결과는 노란색이다. 초음파검사에서 태아는 두위, 예측태아몸무게 1,900 g (50 백분위수 1,953 g), 양수지수 14 cm, 태반은 정상이다. 전자태아심박동-자궁수축감시검사 결과이다. 혈액검사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처치는?
백혈구 9,100/mm3, 혈색소 12.0 g/dL, 혈소판 225,000/mm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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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C | F/37, 32주 미분만부, 하복부 통증 |
Hx | |
S/Sx | V/S 128/70 84 20 36.5, 자궁목 2cm 확장, 50% 소실, 하강도 -3 |
Lab | |
Img | US: 태아 두위, 체중 ~50p, AFI 14cm, normal placenta |
Etc | Nitrazine(-) Fetal CTG: FHR intact, regular uterine contractions |
Imp: 조기 진통(preterm labor with intact membranes)
해설
임신 34주 미만에 발생한 조기 진통이므로 tocolytic인 ritodrine을 투여한다.
• 32주 미분만부가 하복부 통증을 주호소로 내원했다.
• 현재 자궁목 확장 및 소실이 확인되고, fetal CTG상 규칙적 자궁수축이 있으므로 분만 진통이 시작되었다. Nitrazine test(-)이므로 아직 양막파수는 없다. 따라서 조기 진통으로 진단한다.
• 현재 산모의 V/S는 안정적이며, US 및 fetal CTG상 태아도 안정적인 상태이다.
• 34주 미만의 산모에게 조기 진통이 발생했을 경우 태아의 폐성숙을 빠르게 이루기 위한 스테로이드 투여가 필요하다. 이 스테로이드의 효과가 발생하기까지는 최대 수 일까지 걸릴 수 있다. 따라서 스테로이드의 효과가 발생하고, preterm neonate를 돌볼 수 있는 상급의료기관으로 전원하기 위한 시간을 벌기 위해 분만 시점을 지연시킬 필요가 있다.
• 따라서 자궁수축억제제(tocolytic)를 투여한다. 보기 중에서는 ritodrine이 이에 해당한다.
Tip
Preterm labor with intact membrane 처치 | |
임신 주수 | 처치 |
33+6주 이전 | 1. 스테로이드: Betamethasone 2. 자궁수축억제제(tocolytic): Ritodrine |
34+0주 이후 | 1. Expectant management If 진통 → 그대로 분만 If 기타 산과적 분만 적응증 → 그대로 분만 2. GBS 예방적 항생제 |
오답 선지
• 경과관찰: 경과관찰할 경우 분만 진통이 그대로 진행되어 폐성숙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못한 채 태아가 출생하고, respiratory distress syndrome 등 각종 신생아기 호흡기 합병증이 발생할 수 있다.
• 아스피린(aspirin): PGE inhibitor effect를 일부 갖고 있으나, tocolytic으로 사용되지 않는다.
• 세파로스포린(cephalosporin): 산모의 Group B Streptococcus(GBS) 감염 상태가 미상이면서 조산이 임박한 경우 GBS prophylaxis를 시행해야 한다. 단 1차 약제는 penicillin, ampicillin 등이고, penicillin allergy가 있을 때 cefazolin 등 cephalosporin 약제를 고려할 수 있다.
• 제왕절개술: 본 증례는 제왕절개술의 적응증에 해당하지 않는다.
관련 이론
• 조기 진통
Reference
• Williams 26e, pp.802-8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