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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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종평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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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 38주인 21세 미분만부가 3시간 전부터 물 같은 질분비물이 있어서 응급실에 왔다. 산전진찰을 제대로 받지 않은 미혼모이다. 임신 전에도 같은 외음부 피부병변으로 개인 산부인과에서 치료를 받은 적이 있다고 한다. 혈압 110/70 mmHg, 맥박 85회/분, 호흡 22회/분, 체온 36.9°C이다. 골반검사에서 자궁목 3 cm 확장, 75% 소실, 하강도 -2이며 니트라진검사에서 파란색을 띤다. 외음부 사진이다. 초음파검사에서 태아는 두위, 예측태아몸무게 2,750 g (10~50 백분위수), 양수지수 7 cm이다. 태반은 자궁저에서 관찰된다. 전자태아심박동-자궁수축감시검사는 반응성이고 자궁수축이 불규칙하다. 처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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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C

F/21, 38주 미분만부, 물 같은 질분비물

S/Sx

물 같은 질분비물 / 다수의 외음부 궤양 / 자궁목 3cm 확장, 75% 소실, 하강도 -2

Lab

Img

USG: 태아 두위, 체중 10~50 백분위수, AFI 7 cm, 태반 자궁바닥

Etc

Fetal CTG: FHR 정상, 자궁수축 불규칙 / 니트라진 검사 (+)

Imp: 조기양막파수(PROM), HSV genital infection

해설

38주, 즉 term에 규칙적 진통 없이 양막 파열이 발생했으므로 분만을 진행하는데, active HSV genital infection이 있으므로 제왕절개술을 실시한다.

• 38주 미분만부가 물 같은 질분비물을 호소하고, 니트라진 검사도 양성이기 때문에 term에 발생한 양막파수 진단할 수 있다. 이 경우 바로 분만을 시도한다.

• 다수의 외음부 궤양이 보이는데, PCR 등으로 확진이 필요하지만 우선 active HSV genital infection이 존재한다고 볼 수 있다. 이는 제왕절개의 적응증이다.

Tip

만삭 전 조기양막파수의 처치

감염성 외음부 병변의 구분

제왕절개술 적응증

오답 선지

• 옥시토신: Active SHV genital infection이 있을 때 태아가 산도를 통과하게 되면 신생아 HSV 감염의 우려가 있기 때문에 제왕절개술을 시행해야 한다.

• 포도필린: 뾰족콘딜로마의 치료제지만, 그마저도 산모에게는 사용하지 않는다.

• 메토트렉세이트: 치료적 유산을 유도하기 위한 제제이고, 본 환자에게는 적응증이 없다.

관련 이론

만삭 전 조기양막파수

임신과 감염질환

Reference

• Williams 26e, pp.798-8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