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3번
[임종평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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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세 남아가 2일 전부터 시작된 고열로 응급실에 왔다. 1일 전부터 목이 심하게 아파 제대로 음식을 먹지 못하고, 욕지기, 구토, 두통이 있었다고 한다. 혈압 90/60 mmHg, 맥박 105회/분, 호흡 33회/분, 체온 39.7℃이다. 진찰에서 털을 벗겨낸 닭살 형상의 붉은 피부 발진이 있다. 목구멍 편도가 빨갛게 부어 있고 삼출물이 관찰된다. 목구멍 면봉채취법으로 시행한 A군 사슬알균 신속동정검사 결과 양성이다. 벤자신페니실린G를 근육 주사하였다. 배양된 세균집락과 그람염색 사진이다. 격리 기간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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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C | M/9, 고열(2d) |
Hx | |
S/Sx | 인후통, 욕지기, 구토, 두통(1d) V/S 90/60 105 33 39.7, goose-pimple rash, 편도 발적 및 삼출물 |
Lab | |
Img | |
Etc | A군 사슬알균 신속동정검사 (+) 세균집락: β-hemolysis(완전 용혈) 그람염색: Gram(+) cocci, chain-like |
Imp: 사슬알균 인두염(streptococcal pharyngitis)
해설
S. pyogenes(group A streptococcus) 감염이 의심되므로 항생제 투여 후 24시간 동안 격리한다.
• 9세 남아가 2일간 지속된 발열을 주호소로 내원했다.
• 인후통이 있으며 편도 발적 및 삼출물이 있는 것으로 보아 인두염이 의심된다.
• 인두염에 대한 원인균은 A군 사슬알균 신속동정검사 (+)인 것으로 보아 S. pyogenes(GAS)임을 알 수 있으며, 이는 혈액 배지에 균을 중심으로 완전 용혈이 이루어진 β-hemolysis 양상과 그람염색의 푸른색(그람양성) 알균이 사슬의 형태로 길게 늘어져 있는 것으로 재확인할 수 있다. 닭살이 돋은 듯한 양상의 피부발진(goose pimple appearance) 역시 GAS 감염을 시사하는 징후이다.
• 사슬알균 인두염의 경우 항생제 투여 후 24시간 이내 감염력이 사라지기 때문에 24시간 동안 격리해야 한다.
관련 이론
• 소아 세균 질환
Reference
• 홍창의 소아과학 12e, pp.409-4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