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화기 질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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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번

[임종평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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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세 남아가 6개월간의 상복부 불편감으로 병원에 왔다. 식사 도중에는 증상이 호전되나, 식후에는 명치 부위가 타는 듯 하다고 한다. 야식을 즐기며, 활동량은 적다, 체질량 지수는 26.5 kg/m2이다. 혈압 120/70 mmHg, 맥박 86회/분, 호흡 15회/분, 체온 36.2 ℃이다. 혈액검사 결과는 다음과 같다. 심전도와 가슴 X선사진은 정상이다. 확진을 위한 검사는?

백혈구 8,500/mm3, 혈색소 14.5 g/dL, 혈소판 240,000/mm3

정답률 72%

누적 풀이 횟수 2,700+

평균 풀이 시간26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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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풀이 시간0

CC

M/12, 상복부 불편감(6m)

Hx

S/Sx

식후 명치 부위 타는 듯한 통증

V/S 120/70 86 15 36.2

Lab

Img

Etc

야식 즐김, BMI 26.5

Imp: 위식도역류질환(gastroesophageal reflux disease, GERD)

해설

식후에 나타나는 명치 부위의 타는 듯한 통증과 생활습관으로 보아 위식도역류질환(GERD)이 의심되므로, 이에 대한 확진검사로 가능한 것은 보기 중 24시간 식도 산도 측정이다.

• 12세 남아가 6개월 전 시작된 상복부 불편감을 주호소로 내원하였다.

• 식사 도중에는 증상이 호전되나 식후에 명치 부위에 타는 듯한 통증(heartburn)이 나타나는데, 이는 위식도역류질환에서 특징적인 흉통의 양상이다.

• 본 환아는 야식을 즐기고 비만이며, CXR 및 ECG가 정상이므로 심장 등의 다른 원인보다는 위식도역류질환에 의한 흉통의 가능성이 더욱 높다.

• 위식도역류질환을 진단하기 위해서 다양한 검사들이 사용될 수 있으나, 단일 검사로 확진을 필요로 한다면 보기 중 24시간 식도 산도 측정을 시행할 수 있다.

오답 선지

• 위내시경: 내시경 검사는 역류성 식도염을 육안적으로 진단하는 데 큰 도움이 될 수 있으나, 특별한 내시경 소견이 없는 GERD도 존재하기 때문에 EGD로는 GERD를 확진할 수 없다.

• 복부초음파: 구조적인 질환을 감별하는데 사용할 수는 있지만 GERD를 진단하기 위해 사용하지는 않는다.

• 식도압측정: 식도이완불능증(achalasia)의 진단검사이다.

• 식도조영술: GERD를 진단하기 위해 사용하지는 않으며 식도구멍 탈장이나 식도 협착과 같은 구조적 이상을 찾기 위해 사용할 수 있다.

관련 이론

소아 식도질환

위식도역류질환

Reference

• 홍창의 소아과학 12e, pp.577-57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