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6번
[임종평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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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개월 여아가 8시간 전부터 토해서 병원에 왔다. 오늘 아침에 생선을 처음 먹였고 1시간이 지나서 한 차례 구토를 했는데 구토하기 전에 힘든지 약간 끙끙대다가 토했다고 한다. 구토물은 소량의 음식물이었고 노란색은 섞여있지 않았다고 한다. 간간이 끙끙대는 모습을 보였으나 분유와 오후 이유식을 먹고 토하지는 않았다고 한다. 1시간 전에 3차례 연속으로 구토를 했고, 마지막으로 토할 때는 노란색 물만 토했다고 한다. 혈압 80/50 mmHg, 심박 120회/분, 호흡 24회/분, 체온 36.5℃이다. 장음은 증가되어 있고, 오른쪽 아랫배를 만지면 압통이 있으면서 덩이 같은 게 만져진다. 복부 X선사진이다. 검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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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C | F/10M, 구토(8h) |
Hx | |
S/Sx | 구토: 생선 섭취 → 1시간 → 소량의 음식물, 노란색 없는 구토 → 구토 호전 이후 3차례 연속 구토 → 노란색 물만 구토 V/S 80/50 120 24 36.5, 장음 증가, RLQ dT(+), RLQ mass(+) |
Lab | |
Img | AXR: No remarkable bowel gas pattern |
Etc |
Imp: R/O 장중첩증(intussusception)
DDx: R/O 비대날문협착증(hypertrophic pyloric stenosis, HPS)
해설
생후 10개월인 점, 마지막에 bilious vomiting이 있었던 점, RLQ mass가 있는 점으로 보아 intussusception 가능성이 가장 높으며, 복부 초음파를 시행해야 한다.
• 생후 10개월 여아가 8시간 전 시작된 구토를 주호소로 내원했다.
• 급성 구토이며, 처음에는 nonbilious vomiting이 있었으나 이후 bilious vomiting이 확인되었다. 장음이 증가되어 있으므로 r/o ileus, r/o obstruction이 있음을 알 수 있으며, RLQ mass가 확인되므로 intussusception, HPS의 가능성이 있어 보인다.
• HPS의 경우 생후 10개월보다 더 일찍 발생하는 경우가 많으며, epigastric/RUQ mass의 형태로 주로 나타난다. 따라서 intussusception의 가능성이 더 높다.
• Intussusception의 진단을 위해 복부 초음파를 통해 target sign 등을 확인해야 한다.
관련 이론
• 장중첩증
• 비대 날문 협착증
Reference
• 홍창의 소아과학 12e, pp.590-59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