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번
[임종평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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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세 여아가 성장 속도가 늦춰져 외래에 왔다. 임신나이 38주, 출생체중 3.1 kg로 출생하였고 6세에 터너증후군으로 진단받고 성장호르몬 치료를 받고 있다. 키 137 cm (3백분위수 미만), 체중 35 kg (25~50백분위수)이다. 유방 발달은 성성숙도 I기 (태너기 I), 음모 발달은 성성숙도 I기 (태너기 I)이다. 검사 결과는 다음과 같다. 치료는?
갑상샘자극호르몬 2.5 mIU/L (참고치, 0.27~4.2)
유리 T4 1.0 ng/dL (참고치, 0.93~1.7)
인슐린유사성장인자-1 253 ng/mL (참고치, 183~850)
뼈나이 11세
정답률 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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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C | F/12, 성장 지연 |
Hx | IUP 38wk, 3.1kg, 터너증후군 진단(6세) → GH 치료 중 |
S/Sx | 137cm(<3p), 35kg(25~50p), 유방 Tanner I, 음모 Tanner I |
Lab | |
Img | |
Etc | 뼈나이: 11세 |
Imp: 터너 증후군(Turner syndrome)
해설
터너증후군에서 사춘기에 아직 이차 성징이 없으므로 이차 성징의 발현을 위해 estrogen을 투여한다.
• 12세 여아가 성장이 느리다고 내원하였다.
• 키는 3백분위 수 미만이며, 6세에 터너증후군으로 진단 후 성장호르몬 치료를 받고 있다.
• 12세임에도 유방 발달 Tanner I기, 음모 발달도 Tanner I기로 아직 이차 성징이 나타나지 않았다.
• 따라서 이차 성징의 발현을 위해 estrogen을 투여한다.
Tip
• IGF-1이 정상이지만 터너증후군에서는 이와 관계없이 저신장이 발생할 수 있다.
<터너 증후군 치료>
① 성장호르몬
• 키 성장이 잘 이뤄지는 어린 아이들은 키를 먼저 키움 (4~6세)
• 에스트로겐 조기투여시 성장판이 닫힐 위험 있음
② 에스트로겐
• 키 성장이 완료되면 이차성징을 위해 에스트로겐을 투여 (11~12세)
• 자궁내막증식 방지를 위해 프로게스테론과 함께 사용할 수 있음
③ 생식샘 제거술
• Y염색체가 존재할 경우 악성화 가능성 있어 제거
* 앞으로 무월경에서 Y염색체가 있는 모든 질환에서 생식샘 제거술을 시행한다. (ex. Swyer syndrome, AIS 등)
④ 임신을 원할 경우 난자 공여
• 난소 발생 이상으로 난소에서 난자가 배출되지 않음
오답 선지
• 레보티록신: 합성 갑상샘 호르몬으로 갑상샘기능저하증이나 갑상샘염 발생 후 hypothyroidism phase가 발생했을 때 일시적으로 투여한다. 본 환아에서 갑상샘 관련 수치는 모두 정상이다.
• 프로게스테론: 이차성징을 위해 먼저 에스트로겐을 투여를 시작하며, 보통 1~2년이 지난 후 자궁내막증식 방지를 위해 추가한다.
• 방향화효소억제제: Letrozole 등이 포함되며, 국시에서는 보통 PCOS의 불임 치료를 위해 사용된다.
• 생식샘자극호르몬방출호르몬작용제: 진성 성조숙증에서 사용하며 LH, FSH를 감소시켜 성호르몬의 감소를 유도한다.
관련 이론
• 생식샘 저하증
• 이차성징이 없는 무월경
Reference
• 홍창의 소아과학 12e, pp.1151-1152
• Berek & Novak 16e, pp.2034-208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