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3번
[임종평22-1]
0
7세 여아가 6개월 전부터 유방멍울이 생겨 병원에 왔다. 유방멍울은 최근에 더 커지는 것 같다고 한다. 혈압 105/70 mmHg, 맥박 75회/분, 호흡 20회/분, 체온 36.3℃이다. 유방은 성성숙도 3단계, 음모는 성성숙도 1단계이다. 뼈나이 X선 검사에서 9세의 골성숙도를 보인다. 혈액검사 결과는 다음과 같다. 치료는?
갑상샘자극호르몬 3.0 mIU/L (참고치, 0.34~4.25)
유리갑상샘호르몬 1.0 ng/dL (참고치, 0.8~1.7)
황체형성호르몬 3.4 mIU/mL (참고치, <0.2)
난포자극호르몬 5.2 mIU/mL (참고치, 0.4~3.0)
에스트라디올 기저농도 28 pg/mL (참고치, 0.5~2.0)
부신피질자극호르몬 22 pg/mL (참고치, 6~76)
정답률 95%
누적 풀이 횟수 900+
평균 풀이 시간33초
/
나의 풀이 시간0초
CC | F/7, 유방덩이(6m) |
Hx | |
S/Sx | 유방덩이: 최근 크기 증가 V/S 105/70 75 20 36.3, Tanner breast III, pubis I |
Lab | FSH↑, LH↑, E2↑ |
Img | Bone age: 9y |
Etc |
Imp: 성조숙증(sexual precocity)
해설
진성 성조숙증에서는 GnRH agonist(생식샘자극호르몬방출호르몬작용제)를 투여한다.
• 7세 여아가 6개월 전 발견된 유방덩이를 주호소로 내원했다.
• 유방발달이 Tanner III 단계이므로 2차성징이 시작되었음을 알 수 있고, 8세 미만의 여아에서 유방 발달이 일어났으므로 성조숙증에 해당한다.
• 골연령이 9세로 현재 나이이 7세보다 높은 점도 성조숙증을 뒷받침한다
• GnRH 자극검사를 통해 HPO axis가 활성화된 진성 성조숙증과 그렇지 않은 가성 성조숙증을 구별할 수 있다. 환아의 경우 GnRH 자극검사 결과가 제시되지는 않았으나, FSH/LH가 5.2 / 3.4로 사춘기 수준으로 높으므로 진성 성조숙증이 의심된다.
• 진성성조숙증의 치료는 GnRH agonist(생식샘자극호르몬방출호르몬작용제)이다.
Tip
• GnRH agonist의 지속적인 사용은 GnRH 수용체의 감수성을 감소시키는 기전을 통해 LH, FSH를 감소시키고, 결국 성호르몬의 감소를 유도한다.
관련 이론
• 성조숙증
Reference
• 홍창의 소아과학 12e, pp.1145-11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