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번
[MD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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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된 신생아가 갑자기 잘 먹지 않고, 끙끙거리며 앓는 소리를 내다가 처져 보여 병원에 왔다. 맥박 150회/분, 호흡 35회/분, 체온 38.2℃이다. 소변량이 감소하고, 자극에 반응이 없다. 앞숫구멍이 부풀고 박동을 보인다. 뇌척수액검사 결과는 다음과 같다. 원인은?
백혈구 500/mm3 (다핵구 90%, 림프구 10%), 포도당 10mg/dL(혈당 90mg/dL), 단백질 160mg/dL, 그람염색 : 양성 알균
정답률 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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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C | M/20d, 쳐짐. |
S/Sx | 의식 저하, Temp ↑, 앞숫구멍이 부풀고 박동 보임 |
Lab | CSF 검사: 백혈구(다핵구)↑, 단백↑, 당↓, 그람 양성 알균 |
Img | |
Etc |
Imp: 신생아 세균성 뇌수막염(neonatal bacterial meningoencephalitis)
해설
신생아 세균성 뇌수막염에서 Gram(+) 알균이 나왔으므로 Group B Streptococcus(GBS)를 의심할 수 있다.
• 식욕 부진, 보챔, 열, 의식 저하 등의 증상을 가진 환아의 증례에 CSF 검사 결과를 주었다.
• CSF 검사 결과 백혈구(다핵구)가 증가하고, 단백이 많이 증가, 당이 매우 감소한 (혈당치의 50% 이하) 소견을 보여 급성 세균 수막염을 의심할 수 있다.
• 무엇보다도 CSF 그람염색에서 양성 알균이 관찰되었다.
• 신생아기 (<28일)에서 세균 수막염의 원인으로는 Group B Streptococcus (GBS), E. coli, L. monocytogenes 가 있으며, 이중 GBS가 가장 흔하다.
• 신생아 세균성 뇌수막염의 치료는 경험적 항생제요법으로 암피실린 + 3세대 세팔로스포린(세프트리악손, 세포탁심) or 아미노글리코사이드(겐타마이신)을 투여한다.
Tip
• 소아 환자에서 CSF 수치를 주면 일단 중추 신경계 감염 질환에서의 뇌척수액 소견으로 DDx
• 신생아기 세균 수막염의 3대 원인 (G.E.L) 중 GBS는 그람 양성 알균, E.coli는 음성 간균, L.monocytogenes는 양성 간균이다.
오답 선지
• 수막염균: 신생아기 이후 뇌수막염의 원인
• Hib: 신생아기 이후 뇌수막염의 원인
• L. monocytogenes: 신생아기 뇌수막염의 원인이지만 GBS보다 빈도는 적으며 알균이 아닌 간균이다.
관련 이론
• 중추 신경계의 감염 질환
Reference
• 홍창의 소아과학 12e, pp.1236-12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