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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종평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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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생 직후의 남아가 빠른 호흡과 청색증을 보인다. 임신나이 41주 3일, 출생체중 3.7 kg, 늦은 심장 박동 감소로 응급 제왕절개로 태어났다. 혈압 60/40 mmHg, 맥박 154회/분, 호흡 80회/분, 체온 36.7℃이다. 피부와 손톱 밑에 태변이 묻어 있고 가슴벽 뒤당김이 있다. 가슴 X선사진이다. 진단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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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C | M/신생아, 빈호흡/청색증 |
Hx | 출생력: IUP 41+3wk, 3.7kg FHR late deceleration → s/p emergency C/sec |
S/Sx | V/S 60/40 154 80 36.7, meconium staining, chest wall retraction |
Lab | |
Img | CXR: Bilateral diffuse haziness |
Etc |
Imp: 태변 흡인 증후군(meconium aspiration syndrome, MAS)
해설
과숙아 출생 후 meconium staining이 있었으며 tachypnea, cyanosis가 있으므로 MAS가 가장 의심된다.
• 신생아가 출생 직후 빈호흡 및 청색증을 보이고 있다.
• 출생 직후 meconium staining이 있었으므로 MAS를 의심해야 한다. IUP 41+3wk에 출생한 과숙아이므로 MAS의 고위험군이며, 현재 chest wall retraction을 포함한 호흡곤란 증상을 보이고 있으므로 임상적으로 MAS로 볼 수 있다.
• CXR상 both lung의 diffuse haziness 또한 MAS를 뒷받침한다.
오답 선지
• 종격동 기종(pneumomediastinum): CXR상 mediastinum을 visceral pleural line이 확인되어야 한다.
• 지속성 폐고혈압(persistent pulmonary hypertension of newborn, PPHN): Foramen ovale, ductus arteriosus가 제대로 닫히지 않아 R→L shunt가 발생하는 질환으로, MAS가 주요 원인 중 하나이다. 단, 본 증례는 R→L shunt를 적극적으로 의심할 만한 징후(ex. PDA 전후로 혈압이 다른 현상 등)가 주어지지 않았으므로 MAS가 더 적절한 진단명이다.
• 신생아 일과성 빠른 호흡(transient tachypnea of newborn, TTN): 출생 후 폐포액의 림프/혈관으로의 흡수가 지연되며 일시적으로 폐부종이 발생하는 질환으로, 본 증례와 유사하게 보일 수 있으나 meconium staining은 MAS를 더 시사한다.
• 신생아 호흡곤란 증후군(respiratory distress syndrome, RDS): 조산아에서 폐성숙이 불충분하여 발생하는 질환으로, 본 증례는 과숙아이므로 RDS의 가능성이 매우 낮다.
관련 이론
• 신생아 질환 - 호흡기
Reference
• 홍창의 소아과학 12e, pp.306-3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