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종평19-2 3교시, 13번 | 알렌의 서재

34번

[임종평19-2]

2개월 남아가 피부가 노랗다고 병원에 왔다. 임신나이 39주 3일, 체중 3.3kg, 질식분만으로 출생하였다. 생후 4일경 황달이 있어 인근 병원에서 광선 치료를 받았다. 모유를 먹고 있었고, 3주 전부터 대변 색깔이 간헐적으로 사진과 같았다. 혈액검사 결과는 다음과 같다. 복부초음파 사진이다. 치료는?

혈색소 10.8g/dL, 적혈구용적률 48%, 그물적혈구 0.7%, 쿰즈검사(직접/간접) 음성/음성, 총빌리루빈 6.9mg/dL, 직접빌리루빈 4.2mg/dL, 아스파르테이트전달효소 154U/L, 알라닌아미노전달효소 179U/L

정답률 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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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C	M/2m, 황달
Hx	GA 39+3wks, 체중 3.3kg, NSVD / 생후 4일 경 황달로 광선 치료
S/Sx	황달, 회색 변
Lab	총빌리루빈↑, 직접빌리루빈↑, AST/ALT↑
Img	복부초음파 사진: triangular cord sign

Imp: 선천성 담도폐쇄(biliary atresia)

해설

• 황달을 주소로 내원한 2개월 남아이다. 생후 4일경 황달로 광선치료 받은 과거력이 있다.

• 생후 1개월 이상 지속되는 황달의 원인으로는 간염, 담도폐쇄, 선천매독, 날문 협착증 등이 있다.

• 환아의 변은 회색으로 담즙이 장으로 제대로 배출이 되지 않고 있음을 시사한다. 따라서, 담도폐쇄의 가능성이 가장 높다.

• 혈액검사에서 나타난 직접 빌리루빈 수치의 상승과 담관의 섬유화 잔재로 인해 삼각형 깔때기 모양의 섬유화 덩어리가 보이는 복부초음파 소견도 담도폐쇄를 시사한다.

• 환아는 생후 4일 경부터 황달이 있었으므로 선천성 담도폐쇄(biliary atresia)로 진단 가능하다. 선천 담도폐쇄의 치료는 카사이 수술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