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장관-염증성 장질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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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번

[MD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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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세 남자가 한 달 전부터 대변에 점액과 피가 섞여 나온다며 병원에 왔다. 수년 전부터 간헐적으로 복통을 동반한 설사가 있었으나 특별한 치료 없이 지내왔으며 최근 설사가 점점 심해졌다고 한다. 혈압 120/80mmHg, 맥박 92회/분, 호흡 20회/분, 체온 37.5℃였다. 위식도내시경 검사에서는 정상 소견을 보였다. 혈액검사 결과는 다음과 같았다. 가능성이 큰 진단명을 고르시오 (두 가지).

혈색소 12.5g/dL, 백혈구 10,800/mm3, 혈소판 168,000/mm3

정답률 86%

누적 풀이 횟수 600+

평균 풀이 시간51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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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풀이 시간0

CC

M/38, 대변에 점액&피가 섞여 나옴(1mo)

Hx

수년 전부터 간헐적 복통&설사 → 특별한 치료 없이 지내왔으며 최근 설사가 심해짐

S/Sx

Lab

Hb↓, WBC↑

Img

위식도내시경 : 정상

Etc

Imp: 염증성 장질환(inflammatory bowel disease, IBD)

해설

• 젊은 남성에서 수년 전부터 시작된 간헐적 복통과 설사, 대변에 점액과 피가 섞여 나오므로 염증성 장질환(IBD)이 의심된다.

• Abscess나 fistula, obstruction 등의 합병증이나 대장 내시경 소견이 주어지지 않아 크론병궤양잘록창자염을 감별하기는 어려우며, 감별을 위해서는 추가로 대장내시경 검사가 필요하다.

• 대장내시경 상에서 다발성의 병변이 발견되는 경우 크론병을, 연속적인 병변이 발견되는 경우 궤양성 대장염을 의심하며, 병변의 발견 위치를 통해서도 크론병과 궤양성 대장염을 감별할 수 있다.

• 현재는 대장내시경 결과가 주어지지 않았고, 크론병의 abscess나 fistula, 궤양성 대장염의 colon cancer와 같은 합병증 여부도 주어지지 않았으므로 두 IBD 사이의 감별은 어렵기에 두 질환이 모두 정답이다.

Tip

UC 및 CD 정리

관련 이론

염증성 장질환

Reference

• Harrison 21e, pp.2469-2490

ACG guideline, 2019(UC)

ACG Guideline, 2018(C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