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담췌-간경변 및 합병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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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D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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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세 남자가 3개월 전부터 온몸에 멍이 잘 든다며 병원에 왔다. 2년 전 간경화증으로 진단 받았으나 특별한 치료 없이 지냈다고 한다. 왼쪽 갈비 밑에서 주먹 크기의 덩이가 만져졌다. 복부 X선 사진이다. 만져지는 장기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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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C

M/54, 멍이 잘 듦(3mo)

Hx

2년 전 간경화증 진단 후 특별한 치료 없이 지냄

S/Sx

왼쪽 갈비 아래 주먹 크기의 덩이

Lab

Img

AXR: 비장비대

Etc

Imp: 간경변(liver cirrhosis), 비장비대(splenomegaly)

해설

간경변 환자에서 문맥 고혈압으로 인해 비장(지라)의 혈류가 비장정맥을 통해 원활하게 drainage되지 못하면 울혈성 비장비대가 비교적 초기에 나타날 수 있다.

• 신체검진에서 만져지는 왼쪽 갈비 아래의 덩이가 비장이며, X선 사진에서도 해당 위치에 비대된 비장의 윤곽을 확인할 수 있다.

• 비장비대 시 혈소판 감소, 백혈구 감소 등 혈액학적 장애가 자주 발생하며, 환자의 멍이 잘 드는 증상은 비장비대로 인한 혈소판 감소와 간경변으로 인한 응고인자 합성 저하를 시사한다.

관련 이론

문맥고혈압 및 관련 합병증

Reference

• Harrison 21e, pp.2629-2631

AASLD guideline, 2023

대한간학회 가이드라인, 20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