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번
[MD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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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세 남자가 배가 불러서 병원에 왔다. 최근 들어 매일 술을 마셨다고 한다. 혈압 100/65mmHg, 맥박 115회/분, 호흡 20회/분, 체온 36.5℃이다. 장음은 감소되어 있고 배 전체에 압통이 있고 반동압통은 없다. 혈액검사 결과는 다음과 같다. 복부 컴퓨터단층촬영 사진이다. 우선 금식 조치를 취하였다. 다음으로 시행해야 할 조치는?
혈색소 13.4g/dL, 백혈구 9,800/mm3, 혈소판 254,000/mm3, 총단백질 5.9g/dL, 알부민 2.7g/dL, 총빌리루빈 1.2mg/dL, 알칼리인산분해효소 165U/L, 아스파르테이트아미노전달효소 48U/L, 알라닌아미노전달효소 35U/L, 아밀라아제 5,100U/L, 리파제 1,500U/L, C-반응단백질 4mg/L(참고치,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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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C | M/50, 복부팽만 |
Hx | 최근 매일 음주 |
S/Sx | 장음 감소, 배 전체 압통 (+), 반동압통 (-) V/S 100/65mmHg-115회/분-20회/분-36.5℃ |
Lab | Albumin ↓, T.bil ↑, AST/ALT 정상, ALP ↑ amylase ↑↑, lipase ↑↑ |
Img | CT: 이자 주위 염증, fluid collection |
Etc |
Imp: 급성 췌장염
해설
최근의 잦은 음주력, lab 상 amylase, lipase의 심한 상승으로 급성 췌장염을 의심하고, 복부 CT 상 췌장 주위 액체 저류 소견으로 확진할 수 있다. 급성 췌장염의 1차 치료는 수액공급, 진통제 등 보존적 치료를 시행한다.
Tip
급성 췌장염 정리 | |
원인 | • 담석(m/c), 알코올, 고중성지질혈증, 외상, ERCP등 |
임상양상 | • 복통: 상복부, 등으로 방사통, 누우면 심해짐 • 오심/구토, 미열, 빈맥/저혈압 등 |
검사소견 | • Amylase/lipase↑(정상상한치 3배 이상), WBC↑ |
진단 | • US: 담석, 담관확장 확인 • CT: 췌장 실질의 edema, 췌장 근처 조직의 inflammation |
치료 | • 수액 공급, 진통제(아편계), 금식 후 빠른 식이 재개 • 원인 치료: 담석에 황달 동반시 ERCP + EST + stone removal |
오답 선지
• 괴사조직제거술: 감염성 췌장괴사 환자에서 시행한다. 증례의 환자는 발열, WBC 상승 등 감염의 증거가 없어 감염성 췌장괴사를 배제할 수 있다.
• 먼쪽이자절제술: 췌장 미부 종양에서 시행한다.
• 이자관빈창자연결술: 췌십이지장절제술 후 문합을 위해 시행하거나, 내과적 치료에 반응하지 않는 만성 췌장염 환자에서 시행할 수 있다.
• 거짓주머니빈창자연결술: 췌장 가성낭종 환자에서 증상이 있거나 합병증 발생, 악성 의심 시 TOC로, 증례의 환자는 CT 소견으로 가성낭종을 배제할 수 있다.
관련 이론
• 급성 췌장염
참고문헌
• Harrison 21e, pp.2658-266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