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번
[임종평1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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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세 여자가 1일 전 시작된 가슴통증과 기침으로 병원에 왔다. 왼쪽 가슴이 답답하고 쑤시는 느낌이 지속적으로 있다고 한다. 1주 전부터 미열, 기침으로 감기약을 복용하였다고 한다. 혈압 96/74mmHg, 맥박 97회/분, 호흡 15회/분, 체온 37.7℃이다. 가슴 청진에서 호흡음은 정상이나 심음이 희미하게 들린다. 심전도와 심장초음파 사진이다. 처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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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C | F/36, 가슴통증, 기침(1d) |
Hx | 1주 전부터 미열, 기침으로 감기약 복용 |
S/Sx | 왼쪽 가슴 답답하고 쑤시는 느낌, V/S stable, 체온 37.7℃, 호흡음 정상, 심음 감소 |
Lab | |
Img | 심초음파: Pericardial effusion |
Etc | ECG: Diffuse ST elevation (upward concavity) |
Imp: 급성 심장막염(acute pericarditis)
해설
흉통, 1주 전 감기, ECG 상 diffuse upward concave ST elevation, 심초음파상 pericardial effusion이 관찰되므로 급성 심장막염 진단 하, NSAID를 투여한다.
• 1주 전부터 미열, 기침이 있었고 왼쪽 가슴의 답답함, 통증을 호소한다.
• 감염의 history, 심음 감소는 AMI보다는 급성 심장막염을 시사하는 소견이다.
• 심전도 상 모든 전극에 걸쳐 ST elevation이 나타나며 위로 오목한 upward concavity를 보이는데 이는 급성 심장막염에서 보일 수 있는 소견이다. AMI에서는 특정 lead에 localized되어 ST elevation이 나타나며 위로 볼록한 upward convexity를 보이고, reciprocal change가 나타난다. 현 ECG상 PR depression도 일부 관찰되는데, 이 또한 심장막염을 시사한다.
• 심초음파 상에서 소량의 pericardial effusion이 보인다.
• Vital sign이 안정적이므로 심장 눌림증의 가능성은 낮기 때문에 대증치료를 위해 NSAID를 투여한다.
Tip
급성 심장막염 정리 | |
원인 | 감염성: 바이러스, 세균, 결핵균 기타: 종양, 결체조직질환, 약물, 대동맥 박리, 외상 등 |
임상양상 | 흉통: 눕거나 심호흡시 악화, 앉거나 앞으로 숙이면 완화 호흡곤란, 감염 과거력, pericardial friction rub |
검사소견 | CXR: Water-bottle appearance (다량의 pericardial effusion) ECG: Diffuse, concave ST elevation 심초음파: Pericardial effusion |
치료 | Aspirin, NSAIDs → steroid Pericardiocentesis: 심장눌림증, 세균성/종양성 원인 등 |
오답 선지
• 항생제: 급성 심장막염은 바이러스 감염이 가장 흔하며 항생제 대신 통증 완화를 위한 aspirin, NSAIDs 치료를 시행한다.
관련 이론
• 급성 심장막염
Reference
• Harrison 21e, pp.2019-20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