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3번
[임종평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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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세 남자가 4개월 전부터 변이 묽어져 병원에 왔다. 변은 매일 하루 3~4차례 보았고 피는 나오지 않았다. 배가 아프지는 않았지만 소화가 잘 안된다고 한다. 5개월 전에 쓸개절제술을 받았다고 한다. 1주일에 3~4번 소주 1병을 15년 동안 마셨다고 한다. 혈압 122/84 mmHg, 맥박 74회/분, 호흡 16회/분, 체온 36.8°C이다. 배는 부드럽고 장음은 증가되어 있다. 검사 결과는 다음과 같다. 치료는?
혈액: 백혈구 5,500/mm3, 혈색소 13.4 g/dL, 혈소판 190,000/mm3, 아스파르테이트아미노전달효소 52 U/L, 알라닌아미노전달효소 48 U/L, 알부민 3.0 g/dL, 총빌리루빈 1.1 mg/dL, 총콜레스테롤 218 mg/dL, C-반응단백질 3 mg/L (참고치, <10), 아밀라아제 110 U/L, 리파제 62 U/L
대변: 잠혈 음성, 백혈구 음성, 배양검사 음성
정답률 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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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C | M/42, 변이 묽어짐(4mo) |
Hx | 5개월 전에 쓸개절제술 음주: 1주일에 3~4번 소주 1병, 15년 |
S/Sx | 배변 빈도 3~4회/일, 혈변(-), 복통(-), 소화불량 V/S 122/84 74 16 36.8, 장음 증가, 복부 강직(-) |
Lab | 대변검사: 잠혈 음성, 백혈구 음성, 배양검사 음성 |
Img | |
Etc |
Imp: 담낭절제술 후 증후군(post-cholecystectomy syndrome)
DDx: 만성 췌장염
해설
5개월 전 담낭절제술 후 설사로 보아 담낭절제술의 합병증이 의심되므로 cholestyramine을 투여한다.
• 담낭 절제술로 인해 담즙의 농축이 원활하게 진행되지 않아, 소장으로 배출된 담즙이 지방 분해의 역할을 이전만큼 효율적으로 할 수 없다.
• 이러한 과정으로 인해 담장 절제술 후 합병증으로 설사가 발생할 수 있다.
• 해당 경우, 식이요법 등의 보존적 치료와 콜레스티라민, 로페라미드 등의 약물치료를 진행한다.
Tip
• 담낭절제술 후 설사: 보존적 치료/콜레스티라민/로페라미드
오답선지
• 이자효소제: 만성 췌장염 환자에서 지방변, 체중 감소 등에 효과적인 치료이지만 본 환자의 임상양상과는 부합하지 않는다.
관련 이론
• 담낭절제술
Reference
• Sabiston 21e, pp.1498-15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