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3번
[임종평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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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3세 여자가 폐렴으로 입원한 지 5일째 밤에 돌아가신 부모님이 옆에 있다며 혼잣말을 하고 잠을 자지 않았다. 병상에서 내려와 밖으로 나가려 하며 제지하는 간병인에게 욕설을 하고 때리려는 모습을 보였다. 정신상태검사에서는 이곳이 고향집이며 담당의사가 어릴 적 친구라고 한다. 이러한 증상은 밤이 되면 더 심해지는 양상을 보였다. 혈압 120/85 mmHg, 맥박 75회/분, 호흡 20회/분, 체온 37.1℃이다. 치료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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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C | F/73, 돌아가신 부모님이 옆에 있다며 혼잣말, 불면 |
Hx | 5일 전 폐렴으로 입원 |
S/Sx | 간병인에게 폭력적 행동 정신상태검사: 지남력 저하 증상은 밤에 악화 V/S 120/85 75 20 37.1 |
Imp: 섬망(delirium)
해설
섬망 환자가 폭력적 행동을 보이고 있으므로 항정신병 약물인 quetiapine을 투여한다.
• 폐렴으로 입원 후 지남력 저하와 인식 장해가 단기간 동안 발전되었고, 이것이 밤에 더 심해진다. 섬망이 의심된다.
• 섬망은 원인을 파악하여 가능한 원인을 교정하고 보존적인 치료를 한다.
• 정신병적 증상, 특히 과격하거나 폭력적인 행동을 보일 때는 haloperidol, quetiapine 등을 투여할 수 있다.
• 보존적 치료로는 적절한 수준의 감각자극, 조용한 병실, 야간에도 적당한 조명, 시계나 달력을 설치, 가까운 사람의 간호 등이 있다.
• 따라서 보기 중 적절한 답은 quetiapine이다.
Tip
• 입원 or 수술하고 며칠 뒤 갑자기 발생한 헛소리 or 환각 → 섬망
• 섬망의 치료
오답 선지
• 클로르프로마진: 항콜린성 작용 때문에 부적절하다.
관련 이론
• 섬망
Reference
• Kaplan & Sadock 12e, Ch.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