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경인지장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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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번

[임종평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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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3세 여자가 3개월 전부터 기억력이 떨어진다고 병원에 왔다. 3개월 전 남편 사망 후 급격히 기억력이 나빠지기 시작했다고 한다. 무기력하고 식사를 잘 하지 않고 집에만 있으려 한다고 한다. 기억력이 떨어져 실수하는 모습은 겉으론 보이지 않는다고 한다. 간이정신상태검사를 실시했을 때 시도도 안 해보고 못한다고 펜을 내려 놓는다. 치료는?

정답률 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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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C

F/73, 기억력 저하(3mo)

Hx

3개월 전 남편 사망

S/Sx

기억력 급격히 악화, 무기력, 식사량 감소, 집에만 있으려 함, 실수하는 모습 겉으로 보이지 않으려 함, MMSE 시도도 안 해보고 못한다 함

Lab

Img

Etc

Imp: 가성치매(pseudodementia)

해설

기억력 저하가 남편 사망 후에 발생한 우울증에 기인한 것이므로 치료로 항우울제를 사용한다.

• 73세 여자가 3개월 전 남편 사망 후의 급격한 기억력 저하를 주소로 내원하였다.

• 환자는 무기력, 식욕 감소 등의 우울증 증상을 나타내고 MMSE를 실시했을 때 시도도 안 해보고 못하겠다며 인지 장애를 호소하고 있으므로 가성치매가 가장 의심된다.

• 가성치매에 대한 치료로 우울 증상을 돕기 위한 항우울제인 서트랄린을 사용한다.

Tip

치매와 가성치매의 감별

오답 선지

• 도네페질: 치매에서 인지장애를 개선하기 위해 사용하는 cholinesterase inhibitor이다. 본 환자는 가성치매에 해당하므로 인지기능 저하의 근본적 원인을 치료할 수 있는 SSRI 등의 항우울제가 더 적절한 답이다.

• 로라제팜: 불안 증상을 개선하는데 사용될 수 있는 BZD이다.

• 쿼티아핀: 루이소체 치매의 환각에 대해 사용되는 비정형 항정신병약물이다.

• 메틸페니데이트: 틱장애가 동반되지 않은 ADHD의 1차 치료제로 사용되는 정신자극제이다.

관련 이론

치매

Reference

• Kaplan & Sadock 12e, Ch.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