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경인지장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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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번

[임종평1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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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7세 남자가 기억력이 나빠졌다고 병원에 왔다. 가족들에 의하면 1~2년 전부터 약속을 잊거나 했던 말을 반복하는 등 예전보다 기억력이 저하되었고, 동작이 느려졌으며 발음도 어둔해졌다고 한다. 온화한 성격이었으나 1년 전부터는 사소한 일에 쉽게 화를 내고, 밖에 잘 나가지 않고 집에만 있으려고 했다고 한다. 5년 전에 고혈압을 진단받았으나 약은 복용하지 않았고, 매일 한 갑씩 40년간 담배를 피웠다. 혈압 156/96mmHg, 맥박 80회/분, 호흡 20회/분, 체온 36.4℃이다. 신경학적 검사에서 건반사가 항진되어 있다. 뇌 자기공명영상 사진이다. 진단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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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C

M/67, 기억력 저하

Hx

1~2년 전부터 기억력 저하, 동작 느려짐, 발음이 어둔해짐

1년 전부터 성격 변화, 집에만 있으려 함

5년 전 고혈압(+), 약 복용하지 않음

담배 40갑년

S/Sx

V/S 156/96 80 20 36.4, DTR 항진

Img

뇌 MRI: T2WI, periventricular hyperintense lesions

Imp: 혈관치매(vascular dementia)

DDx: 파킨슨치매(Parkinson’s disease dementia)

해설

고혈압, 흡연력, 건반사 항진, MRI상 multiple infarct 소견으로 보아 혈관성치매의 가능성이 가장 높다.

1~2년 전부터 발생한 기억력 저하로 내원한 67세 남자 환자의 증례이다.

• 환자는 고혈압, 흡연력의 과거력을 가지고 있고, 신경학적 검사에서 이상소견(건반사 항진; UMN symptom)이 관찰된 점도 뇌혈관질환의 가능성을 시사한다.

• 뇌 MRI에서 뇌실주위 백질의 허혈성 변화도 관찰되어 혈관치매의 가능성이 높다.

Tip

치매 별 대표 증례

관련 이론

치매

Reference

• Kaplan & Sadock 12e, Ch.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