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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D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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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세 여자가 머리가 아프다면 병원에 왔다. 1년 전부터 유치원에 보낸 아이에게 무슨 일이 생길까 봐 신경을 쓰면서 두통이 심해졌고 목과 어깨가 늘 뭉쳐있다고 한다. 수시로 유치원에 전화를 하는데도 마음이 놓이지 않았고, 집중력이 떨어져 회사에서 실수가 잦아졌다고 한다. 사소한 일에도 걱정이 많았으며 짜증이 많이 나고 쉽게 피로감을 느꼈다. 치료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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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C | F/35, 두통 |
Hx | 불안 및 두통 (1yr), 근육의 긴장(목, 어깨), 집중력 저하, 사소한 일에 대한 걱정, 짜증, 피로감 |
Imp: 범불안장애
DDx: 공황장애에서의 예기불안, 특정공포증, 갑상선항진증
해설
• 환자는 1년 전부터 아이에게 무슨일이 생길까봐 과도한 걱정과 불안을 호소하고 있다. 걱정과 불안으로 인해 집중하기가 어려우며, 쉽게 피로해지고, 짜증을 호소한다. 또한, 전화를 하는데도 마음이 놓이지 않는 것을 통해 초조하고 신경이 곤두서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고, 목과 어깨가 늘 뭉쳐있는 근육이 긴장된 상태이다. 따라서, 범불안장애로 진단할 수 있다.
• 범불안장애의 약물치료에는 benzodiazepine 계열, SSRI, SNRI 등이 있다. 선지의 벤라팍신이 대표적인 SNRI이다. 둘록세틴(duloxetine)과 벤라팍신(venlafaxine)은 범불안장애 치료약제로 미국 FDA에서 승인되었다.
Tip
• 범불안장애 DSM-5 진단기준
오답 선지
• 프로프라놀롤: 베타차단제는 불안의 말초증상을 감소시킨다. 대표적인 말초증상이 손과 발의 떨림인데, 이와 같은 증상은 환자가 호소하고 있지 않다.
관련 이론
• 불안장애
Reference
• Kaplan & Sadock 12e, Ch.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