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번
[MD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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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세 남자가 우울하다며 병원에 왔다. 2년 전부터 화를 참을 수 없고 불안할 때마다 뾰족한 물건으로 손목을 그었다. 감정이 힘들 때마다 몸을 긋고 싶은 생각을 참기 어려웠고 긋다 보면 안도감을 얻기도 하였다. 3개월 전에는 “내가 아무리 매달려도 천사 같던 여자 친구가 나를 처참하게 버렸다.”며 화를 참기 어려워 1주일간 매일 손목을 그었다고 한다. 내 곁의 모든 사람들은 결국 떠나간다며 늘 공허하다고 한다. 진단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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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C | M/21, 우울 |
Hx | 반복적인 자해 행동 (2yr), 만성적인 공허감, 화를 조절하지 못 함 |
Img | 손목을 그은 흔적 |
Imp: 경계성인격장애
DDx: 조현병, 우울장애
해설
• 환자는 화를 조절하지 못하고 반복적인 자해 행위를 보였다. 여자 친구에게 버림받지 않기 위한 노력을 하였고, 만성적인 공허감도 호소하였다. 이를 종합해보면 경계성인격장애에 해당한다.
Tip
• 성격장애 DSM-5 진단기준
오답 선지
• 반사회성인격장애: 반사회성인격장애는 자신의 안전을 무시하는 무모성이 있지만, 타인의 권리를 무시하는 뚜렷한 행동 양상이 동반되어야 한다.
관련 이론
• 성격장애
Reference
• Kaplan & Sadock 12e, Ch.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