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7번
[임종평1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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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세 남자가 3일 전부터 기침이 있어서 병원에 왔다. 오한과 발열, 노란색 가래가 동반되었다고 한다. 고혈압과 당뇨병이 있다고 한다. 혈압 110/50mmHg, 맥박 90회/분, 호흡 24회/분, 체온 38.4℃이다. 양쪽 가슴 아래에서 거품소리가 들린다. 가슴 X선 사진이다. 경험적 항생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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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C | M/70, 기침 (3d) |
Hx | 고혈압, 당뇨병 |
S/Sx | 3일 전부터 기침. 오한, 발열, 노란색 가래 V/S: BT 38.4, 양쪽 가슴아래 수포음 |
Lab | |
Img | CXR: Multifocal GGO, reticular opacities |
Etc |
Imp: 폐렴(pneumonia)
해설
임상양상을 보아 폐렴이 강력히 의심되며, 경험적 항생제로 respiratory fluoroquinolone인 moxifloxacin을 투여한다.
• 70세 남자가 3일 전부터 지속된 기침으로 내원하였다.
• 기침, 노란색 가래, 발열 등의 증상과 양쪽 아래가슴의 수포음, CXR에서 전반적인 infiltration이 있는 것으로 보아 폐렴으로 진단할 수 있다.
• 혈액검사 결과가 주어지지 않아 CURB-65를 온전히 계산할 수는 없으나, 항목 중 나이 ≥ 65세 이외에는 전부 정상이므로 경구 항생제를 통한 외래 치료를 고려할 수 있다. β-lactam 또는 respiratory fluoroquinolone을 경험적 항생제로 투약할 수 있다.
• 보기 중 폐렴에 사용할 수 있는 beta-lactam 또는 respiratory fluoroquinolone은 moxifloxacin이다.
Tip
• CURB-65와 폐렴 입원 기준
• 지역사회 감염 폐렴의 항생제
오답 선지
• 세파졸린(cefazolin): 1세대 cephalosporin으로 beta-lactam 제제이기는 하지만, 폐렴의 경험적 항생제로 사용되는 beta-lactam은 아니다.
• 이미페넴(imipenem): 폐렴에서는 Pseudomonas aeruginosa 감염이 의심될 때 사용해볼 수 있다. 본 증례는 최근 입원력, 항생제 투여력 등의 위험인자가 없으므로 불필요하다.
• 반코마이신(vancomycin): 폐렴에서는 MRSA 감염이 의심될 떄 사용해볼 수 있다. 본 증례는 최근 입원력, 항생제 투여력 등의 위험인자가 없으므로 불필요하다.
• 아지쓰로마이신(azithromycin): 비정형 폐렴이 의심되거나 중증 폐렴일 때 beta-lactam과 병용해 투여할 수 있으며, 국내에서는 S. pneumoniae의 macrolide 내성률이 높아 경증 폐렴에도 단독투여되지는 않는다.
관련 이론
• 폐렴
Reference
• Harrison 21e, pp.1009-10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