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8번
[임종평1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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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세 남자가 1개월 전부터 운동할 때 입술이 파래지고 숨이 차서 병원에 왔다. 숨이 차서 친구와 함께 보조를 맞춰 걷기가 어렵다고 한다. 10년 전부터 고혈압이 있었고 30갑·년의 흡연자이다. 병원에 입원한 적은 없었다. 혈압 140/90mmHg, 맥박 90회/분, 호흡 20회/분, 체온 36.8℃이다. 청진에서 양쪽 가슴에 쌕쌕거림이 들린다. 가슴 X선 사진이다. 폐활량검사 결과는 다음과 같다. 치료는?
강제폐활량(FVC) : 정상 예측치의 83%
1초간 강제날숨유량(FEV1) : 정상 예측치의 62%
1초간 강제날숨유량/강제폐활량 : 63%

정답률 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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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C | M/65, 운동시 청색증 및 호흡곤란(1mo) |
Hx | HTN(10yr), 흡연력(30PY) |
S/Sx | 1개월 전부터 운동시 청색증 및 호흡곤란(mMRC grade 2) 병원에 입원한적 없음. V/S 정상, 청진 시 양측 가슴 천명음 |
Lab | - |
Img | CXR: Hyperinflation, diaphragm flattening |
Etc | PFT: 폐쇄성 양상 |
Imp: 만성폐쇄성폐질환(chronic obstructive pulmonary disease, COPD)
해설
• 30갑년의 흡연력 있는 65세 남성이 운동시 호흡곤란 및 청색증으로 내원하였다.
• 흡연력이 있는 40세 이상의 성인에서 호흡곤란, 가래가 만성적이고 CXR에서도 횡격막이 눌려 납작한 hyperinflation 소견을 보여 COPD를 의심할 수 있다.
• 폐기능검사에서 FEV1/FVC가 62%로 감소한 폐쇄성 패턴이 발견된다. Post-bronchodilator PFT를 시행하지 않아 확진할 수는 없으나, 위 사항들로 보아 COPD의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 현재 환자는 급성악화를 경험하지 않았으며, mMRC가 2 이상이므로 B군에 해당한다. 따라서 LABA + LAMA 병용투여를 해야 한다. 따라서 보기 중 가장 적절한 답은 LAMA이다.
Tip
• 본 증례가 출제되었던 2019년에는 B군에서 LABA or LAMA를 단독투여하는 것이 권고사항이었다.
• COPD 초기 약물치료 가이드라인
COPD 정리 | |
위험요인 | 흡연, 환경적 오염 노출, 기관지확장증 병력 |
임상양상 | 호흡곤란, 기침, 가래, 천명음(쌕쌕거림) CXR: Hyperinflated lungs, barrel chest CT: Emphysematous changes |
진단기준 | PFT: 기관지확장제 투여 후 FEV1/FVC < 0.7 |
치료 | 1년간 급성악화 0~1회 & mMRC ≤ 1: 기관지확장제 1년간 급성악화 0~1회 & mMRC ≥ 2: LAMA + LABA 1년간 급성악화 입원 or ≥ 2회: LAMA + LABA |
관련 이론
• 만성폐쇄성폐질환
Reference
• Harrison 21e. pp.2180-218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