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번
[임종평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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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세 여자가 3주 전부터 숨이 차서 병원에 왔다. 1개월 전 허리 수술을 받은 후 2주 동안 누워서 지냈다고 한다. 기침이나 객담, 열감은 없다. 음주력과 흡연력은 없다. 혈압 90/60 mmHg, 맥박 105회/분, 호흡 22회/분, 체온 36.6 ℃, SpO2 85 %이다. 혈액검사 결과는 다음과 같다. 다음은 가슴 X선사진과 가슴 컴퓨터단층촬영 사진이다. 치료는?
혈액: 백혈구 11,600/mm3 (중성구 75 %, 림프구 10 %, 단핵구 1 %), 혈색소 12.4 g/dL, 혈소판 250,000/mm3
C-반응단백질 15 mg/dL(참고치, <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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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C | F/60, 호흡곤란(3w) |
Hx | 1개월 전: s/p lumbar surgery, on bed rest(2w) |
S/Sx | V/S 90/60 105 22 36.6 SpO₂ 85% |
Lab | CRP↑ |
Img | CT: Rt. pulmonary artery thrombosis |
Etc |
Imp: 폐색전증(pulmonary thromboembolism, PTE)
해설
CT상 Rt. pulmonary artery에 PTE가 확인되고 V/S unstable하므로 치료로 혈전용해제를 사용한다.
• 60세 여자가 3주 전부터 지속된 호흡곤란을 주소로 내원하였다.
• 1개월 전 허리 수술을 받은 후 2주 동안 누워서 지낸 Hx로 보아 bed rest/immobilization의 위험인자가 있음을 알 수 있으며, 깊은정맥혈전증로 인한 폐색전증을 강하게 의심해볼 수 있다.
• V/S이 불안정하고 chest CT에서 저명하게 pulmonary artery thrombosis를 관찰할 수 있으므로 폐색전증을 진단할 수 있다.
• PTE의 치료는 혈역학적 안정성에 따라 다르게 적용되며 V/S이 불안정한 경우 신속한 재관류 치료가 요구된다. 위 증례의 경우 혈전용해제에 대한 금기증이 저명치 않으므로 치료로 혈전용해제를 사용한다.
Tip
폐색전증 정리 | |
위험요인 | • 전신마취 수술, 고관절/슬관절 수술 • 장기간 bed rest |
임상양상 | • 급성 호흡곤란, 흉통, 객혈 |
검사소견 | • D-dimer: 상승 |
진단 | • CT, 폐환기관류스캔 → 심초음파(RV 기능 평가) |
치료 | • V/S stable: 항응고제 or IVC filter • V/S unstable: t-PA + 항응고제 or embolectomy |
예방 | • 항응고제, 공기압박장치(항응고제 금기 시) |
오답 선지
• 항응고제: 혈역학적으로 불안정한 경우 항응고제 단독으로 사용할 수 없으며 혈역학적으로 안정한 경우 단독으로 사용할 수 있다.
• 항혈소판제: PTE의 치료에서 주로 사용되는 항혈전제는 항응고제이며, 항혈소판제는 PTE의 치료에서 1차적으로 선택되지 않는다.
• 수술 혈전 제거: 혈역학적으로 불안정하고 혈전용해제에 대한 금기증이 있는 경우 색전제거술을 실시한다.
• 코티코스테로이드: 폐색전증의 치료에 사용되지 않으며, 오히려 스테로이드 치료는 폐색전증의 발생의 위험인자이다.
관련 이론
• 폐색전증
Reference
• Harrison 21e, pp.2091-2101